[스크랩] 사랑의 오아시스 사랑의 오아시스 / 이정규 사랑은 기쁨 때로는 이별 앞에 분노와 증오로 변하지만 구수한 숭늉처럼 인생의 배냥을 짊어진다 담아도 담아도 채울수 없는 사랑의 항아리 스쳐가는 세월의 풍경에 눈물 짓지만 슬픔 뒤에 찾아드는 희열에 웃지 그립다고 아파하지 하지만 사랑의 생명수는 그대 마음안에 ..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05.19
[스크랩] 좋은미소를 가진 당신 . 좋은미소를 가진 당신 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사는 곳이 너무나 달라서 같이 있지는 못 해도 당신은 당신 동네에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서로가 미소를 짓는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가끔 거리에서 만나는 그런 사람은 아무리 내게 함박 웃음을 보..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05.19
[스크랩] 눈물이 난다 눈물이 난다 글/蕙亭 서글픈 마음은 한 달음에 깊은 수렁으로 곤두박이다 이렇듯 화사한 날 작은 새장에 갇힌 나를 보니 걷잡을 수 없는 설움은 기억 저편 폭풍처럼 파고드는 초라한 날의 내 모습 눈물이 나는구나! 가슴 저리게 그리운 사람 있어 마음 설렘에도 가까이할 수 없다는 현실에 떠나보내지 ..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04.30
[스크랩] 사랑도 날씨처럼.. 사랑도 날씨처럼.. 마음의 구름 마음의 비 마음의 바람 마음의 햇살 아쉬움이 남는다 갈급하다 다가간다 사랑이 이런걸까 아마도 사랑하는 마음이겠지 그래서 뭔가 아쉽겠지 그래서 가끔 유치한 마음이 들겠지 그래서 가끔 좁은 마음이 들겠지 사랑은..좋기도 하고 사랑은..아쉽기도 하고 사랑은..슬..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04.28
[스크랩] 슬픈 인연 슬픈 인연 이정규 그리워 했지만 슬픔은 싫었어 미련속에 눈물지는 사랑의 굴레 사랑 한다는 말조차 얼어붙은 붉은 입술 어디에 입맟춤 할까 한적한 골목길 모퉁이 가로등 하나 홀로 선 외로움에 별과 달을 보며 노래 하지 세월은 짧고 긴 것은 추억이라 하지만 상처된 마음속에 하얀 그리움의 ..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04.26
[스크랩] ** 이렇게 비가 네리는 날이면...난...**|─‥‥‥ // ** 이렇게 비가 네리는 날이면...난...** 비네리는날 처음으로 만난 사람 느낌이 낯설지 않아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었지요 내 생각속에 좋은 기억으로 비가오면 하염없이 그리움으로 찿아들어 보고 싶은 사람 입니다. 나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고운 마음 담긴 시어로 내 마음 깊은 곳까지 따스하..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04.26
[스크랩] 숨기고 싶은 그리움.. 숨기고 싶은 그리움../ 한 용 운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않은 어느 햇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안에서만 머물게하고 싶은사람이 있습니다.. 바람 같은 자유와 동심 같은 호기심을 빼앗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만 그리움을 주고 내게만 꿈을 키우고 내 눈 속에만 ..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04.14
[스크랩] 님 생각 님 생각 / 이정규 춘우에 마음 적시고 우중속에 운무 품은 산허리 취장속 절경이라 하지만 님 생각에 외로운 날개짓 접어두고 속절없는 세상 인연 파고드는 그리움의 상처을 기암 절벽 아래 유유히 흐르는 청천에 속 타는 이내 마음 던져 버리고 싶다 내가 너가 되고 너가 나되어 보면 설화속에 핀 생..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04.06
[스크랩] 4월의 향기 4월의 향기 4월의 향기 배영옥 미풍에 돛을 달듯 4월의 향기는 우리들 마음에 흐른다 아름다운 4월의 향기 개나리도 피고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산에는 봄 기운에 나래를 펴고 희미한 기억의 저편 4월의 향기는 바람의 돛으로 마음을 불 태운다 조용히 머물었으면 바람을 타는 4월 아침 2010.4.1.am:7:19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04.01
[스크랩] 하늘만큼이나 그립다. ♣ 하늘만큼이나 그립다 한올/김수길 낭송/설연화 어슴푸레 한밤 작은 이슬 보이시고 말없이 돌아누우셨다. 가슴의 흐느끼심에 붙들지 못하고 보내드렸다. 울고 싶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해마다 벚꽃 내리는 봄이면 효도 관광 떠나실 채비 이방 저방 문턱이 닳고 장롱문 여닫는 소리 바쁜 바람..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