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인연
이정규
그리워 했지만
슬픔은 싫었어
미련속에 눈물지는
사랑의 굴레
사랑 한다는 말조차
얼어붙은
붉은 입술
어디에 입맟춤 할까
한적한 골목길 모퉁이
가로등 하나
홀로 선 외로움에
별과 달을 보며 노래 하지
세월은 짧고
긴 것은 추억이라 하지만
상처된 마음속에
하얀 그리움의 얼굴 묻어 버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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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리움의 향이 있는 이 정규 詩房
글쓴이 : 이정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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