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꽃처럼 살 수는 없을까 꽃처럼 살 수는 없을까 / 용 세 영 활짝 웃고 있는 널 보면 그냥 예쁘다고만 느꼈는데 찬찬히 쳐다보니 넌 정말 아름답구나 비탈진 언덕 모서리에서도 모가 난 바위틈 사이에서도 으슥 진 질펀한 음지에서도 그 어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히 일어나 너의 소임을 다한 네가 자랑스럽.. 문학 및 예술/이쁜 글 2011.03.30
[스크랩] 내 안에 너 그리워 내 안에 나 그리워하고 C 내 안에 너 그리워 내 안에 나 그리워하고 / 임숙현 마음에 가는 길 기쁨과 슬픔 동행하며 작은 불빛 어둠 몰아낼 수 있고 작은 미소 작은 희망 있어 너의 가슴에 내려앉아 한 가슴 진실 싣고 마음결 강 이루고 잠 못 드는 밤 외로움 파고들어 하나의 의미 되는 사람 그립고 가슴 뜰 기대어 마음 나누며.. 문학 및 예술/이쁜 글 2011.03.21
[스크랩] 가슴 터지게 그리운 날엔 C ◈가슴 터지게 그리운 날엔 이 기 은 울컥 이는 그리움 목젖너머 삼키다가 참을 수 없는 설움 마음 적시는 날 파란 하늘에다 그대 이름 써봅니다 노을보다 짙은 그리움의 색으로 희미한 당신 모습에 덧칠하였습니다 파란 잔디에 누울 수 있는 날은 마알간 하늘에 당신모습 그려놓고 한껏 정다운 목소.. 문학 및 예술/이쁜 글 2011.03.14
[스크랩]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C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 문학 및 예술/이쁜 글 2011.03.08
[스크랩] 행복이라는...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이 설사 우리의 삶에 바윗덩어리와 같은 무게로 짓눌러 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무사히 들어내기만 한다면, 그 밑에는 틀림없이 눈부시고 찬란한 행복이라는 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낙오자란 세 글자에 슬퍼하지 말고 사랑이란 두 글자에 얽매이지 말고 삶이란 한글자에 충.. 문학 및 예술/이쁜 글 2011.03.03
[스크랩] 속삭임 속삭임 / 최호건 사랑 하나의 여인아 어여쁜 너는 달빛 홍조 띤다 나의 즐거움을 이루는 사람아 너는 나의 즐거움이라서 내 노래는 비행하지 입술은 너를 사랑한다 고백하니 너의 모습이 조각배 되어 하늘 밤에 바뀌고 내 얼굴은 너를 위한 노을이 되지 우린 운명 내가 사랑 줄 어여쁜 사랑아 너는 저.. 문학 및 예술/이쁜 글 2011.02.27
[스크랩] ♡ 행복을 담는 그릇...! ♡ // 가진 것이 부족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치 한 조각으로 밥을 맛있게 먹고 누더기 옷 한 벌인데도 입으면 빛이 나고 낡은 시집 한 권을 가졌을 뿐이지만 위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마음에서 생겨납니다. 행복을 좇는 자는 결.. 문학 및 예술/이쁜 글 2011.02.24
[스크랩] 옛 추억의 길목에서 C 옛 추억의 길목에서..../최영복 별들도 사라진 까만 밤 터벅터벅 돌계단 지나 좁은 길 돌아서면 작은창 하나 비춰주는 낡은 가로등 불빛 가는 곳에 그리움의 가슴앓이 바람결 빌딩 숲 돌고 돌아와 외로운 마음까지 꿰뚫는 옛사랑의 기억 속에 각인되어 뜀박질 하는 심장이 멈추기라도 하듯 세월도 놓.. 문학 및 예술/이쁜 글 2011.02.17
[스크랩] 사랑 C 애닯다 어이하리.. 슬프다.. 어찌할꼬.. 내어찌... 못다할듯한 사랑이라 말하리.. 그냥... 지나치듯 흘러간 사랑이라 말하리.. 맘가득 다 담지 못해서... 서글픈 사랑이라 말하리.. 다 ... 내것은 어디에도 없는데.... 내가 사랑을 한다고 한다... 사랑해서 아프다고... 그래도.. 사랑한다고.... 맘가득 눈물이.. 문학 및 예술/이쁜 글 2011.02.14
[스크랩] 운수 대통 함박눈 /제일/정영진님...2011.01.22메인 운수 대통 함박눈 /제일/정영진 겨울에는 눈이 당연히 내리겠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적어도 오늘처럼 함박눈이 내리려면 아기자기한 봄 꽃무덤 속을 햇볕 따갑게 보내야 하고 땡볕 내리쬐는 여름 등줄기 후즐근하게 보내고 나면 건조장 속 고추처럼 가을이 바싹 말라버리고 나서야 겨울 틈새에 살.. 문학 및 예술/이쁜 글 201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