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참 고마운 사람 참 고마운 사람 / 이정규 어느 하늘 아래 이 보다도 더 아름다운 사람이 있을까 스쳐가는 수 많은 인연들 숱한 사연을 가지고서 새로운 삶을 영위 하지만 만남과 인연은 비애와 번민속에 연민의 정을 두고 살아 가지만 하늘이 정해준 인연의 법칙에 인애할 숙명적인 사랑은 따로 있었네 하루를 살아도 ..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1.01.15
[스크랩] 사랑이 있는 풍경 사랑이 있는 풍경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1.01.13
[스크랩] 그대는 사랑보다 아름다운향기 ♤ 그대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향기 ♤ 그대가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그대의 투명하고 순수하게 비추어주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대가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은 맑고 고운 향기로 사랑을 하려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은 지순하게 모순을 던져 버리고 열정적으로 ..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1.01.13
[스크랩] 한 마음 한 마음 / 이정규 그리운 마음 순풍에 돛을 달고 설레이는 마음은 고요한 새벽을 밀어 제친다 산자락을 디딤돌 삼아 만남의 반가움에 방긋 웃고 빛 고운 님 작은 소망 내 가슴에서 꿈을 꾸네 허기진 마음 비탈길 따뜻한 손을 잡으니 고운 미소에 진동하는 붉은 입술 아름다운 사랑 이어라 멀리 떨어져 ..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11.03
[스크랩] 시월 / 오세영 시월 / 오세영 무언가 잃어간다는 것은 하나씩 성숙해간다는 것이다. 지금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때, 돌아보면 문득 나 홀로 남아있다. 그리움에 목마르던 봄날 저녁 분분히 지던 꽃잎은 얼마나 슬펐던가. 욕정으로 타오르던 여름한낮 화상 입은 잎새들은 또 얼마나 아팠던가 그러나 지금은 더 이..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10.31
[스크랩] 그리움이 묻은 가을연서 그리움이 묻은 가을연서 詩 / 예인 박미선 이제 당신 향한 그리움 세월의 강물처럼 흘러흘러 간줄 알았는데 가슴 한쪽에 쌓인 그리움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잊은 줄 알은 당신 기억이 문득문득 되살아난다는 것 아직도 내 속에 존재한다는 것 나는 고백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그저 바라만..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10.28
[스크랩] 먼저 주어야만 돌아오는 마음의 메아리 마음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생각은 우물을 파는 것과 닮았습니다 처음에는 흐려져 있지만 차차 맑아지니까요 살다 보면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병은 육체의 병이지..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10.20
[스크랩] 가을이 주는 마음 가을이 주는 마음 /용혜원 푸른 물감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듯이 맑고 푸른 가을날이다. 하늘이 너무도 푸르러 쪽박으로 한 번 떠 마시고 싶은 마음이다. 가을은 기다림의 계절이 아닌가? 한 다발의 꽃을 줄 사람이 있으면 기쁘겠고, 한 다발의 꽃을 받을 사람이 있으면 더욱 행복하리라. 혼자서는 ..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