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조심조심 너의 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나의 마음이 바다 표면 파문처럼
파고 들어간다.
망망대해를 떠돌기만 했던 한 채의 배는
당신이 존재하는 바다 한가운데
깊숙이 정박했다.
성난 파도에도 휩쓸리지 않는,
수많은 인파에도 �기지 않는
변치않는 당신만의 배가 되고 싶다.
바닷물의 짠 기운을 빌어
위엄한 정적을 깨뜨리지 않은 채
하나의 닻을 박았다.
바다와 배의 뗄수 없는 인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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