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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 겨울 시즌 연습장 활용법 ★ **

박풍규 2007. 3. 4. 16:10

[겨울 골프 연습]겨울 시즌 연습장 활용법



박금숙(Park, Kum Sook)
KLPGA 정회원인 박금숙 프로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겸임교수이자 동화BnB 골프센터 수석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백스윙과 다운스윙

백스윙과 다운스윙

슬라이드 방지 요령

발을 모은다

런닝 어프로치 연습법

연습장에서는 볼 10cm 앞에 볼마커를 놓아두고 볼을 때리는 것과 동시에 볼마커까지 때려낸다는 느낌으로 연습해보자. 집중력과 방향성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칩 샷 연습법과 마찬가지로 10cm 앞에 볼 마커를 두고 퍼팅 스트로크 시 퍼터로 볼마커를 맞춘다는 느낌으로 길게 밀어주는 연습을 하면 숏 퍼팅 능력이 향상된다.

1하체 트위스트
두 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손으로 클럽을 잡은 후 팔을 앞으로 뻗는다. 그 다음 백스윙과 다운스윙 시처럼 하체를 오른쪽과 왼쪽으로 번갈아가며 돌려 근육을 충분히 풀어준다.

이 때 머리는 정면을 바라본 상태로 고정시켜줘야 상하체의 꼬임을 통한 스트레칭 효과가 나타난다.

2허리 스트레칭
클럽을 양손으로 잡고 머리 위로 올린 상태에서 좌우로 스트레칭한다.
한쪽 방향에서 최소한 10초 정도는 지속해야 충분한 스트레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클럽 두 개로 풀스윙
클럽 두 개를 겹쳐쥐고 풀스윙하는 연습을 한다. 갑자기 시행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앞에서 소개한 스트레칭 동작을 마무리한 다음 시행한다.
백스윙 시에는 왼발 뒷꿈치를 자연스럽게 들어줘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겨울 시즌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필드 라운드를 통해 얻은 기술을 연습장에서 체크하고 보완해야 한다. 시즌 중에는 자신의 스윙을 제대로 점검할 시간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 일년간의 라운드를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필드에서의 기억을 되살리며 연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또한 겨울철에는 운동 전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선수든 아마추어든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줘야 부상방지와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CHAPTER 1 - 롱아이언 샷으로 스윙 궤도 점검

스윙 궤도를 바로잡고 파워를 늘리고 싶다면 롱아이언 샷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단, 반드시 볼을 티에 올려놓고 볼은 왼발 뒷꿈치 선상에 두고 연습해야 한다. 볼을 티에 올려놓는 이유는 스윙 궤도를 정확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볼을 매트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긴 클럽으로 무리하게 샷을 하면 스윙이 망가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볼을 티에 올려놓으면 보다 가볍고 편안하게 스윙을 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파워 증대가 이루어진다.

▲ 백스윙과 다운스윙

1. 드라이버나 롱아이언, 페어웨이 우드 샷을 할 때는 백스윙을 최대한 길게 빼주는 것이 요령이다. 이 때 몸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연습하기보다는 상체가 약간 스웨이 되는 느낌이 들어도 좋으니 좌우로 몸을 움직이면서 샷을 하는 연습을 해보자.

2. 상체의 움직임을 너무 제한하면 볼을 정확하게 히팅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몸이 경직돼 비거리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백스윙 할 때 상체가 움직였던 것처럼 폴로스루 시에도 마찬가지로 상체를 부드럽게 회전하며 이동시키는 연습을 하면 비거리를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

CHAPTER 2 - 임팩트 노하우

롱아이언 샷에서는 정확한 임팩트가 가장 중요하다. 정확한 임팩트 감각을 익히려면 피니시를 하지 않는 펀치 샷 연습을 통해 기량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데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 시 하체를 먼저 회전시킨다는 느낌으로 볼을 히팅한 다음 피니시를 생략하고 폴로스루 단계에서 멈추는 연습을 하면 임팩트 감각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TIP 1 - 슬라이스 방지 요령

롱아이언 샷을 할 때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원인은 대부분 클럽 헤드 스피드를 제대로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볼을 티에 올려놓고 샷을 하는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윙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스탠스를 스퀘어 상태에서 오른발을 약간 뒤로 빼주는 클로즈 스탠스를 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렇게 스탠스를 취하면 인사이드 아웃 스윙 궤도를 만들 수 있어 슬라이스를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TIP 2 - 발을 모은다

롱아이언 샷에서는 볼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양발을 모으고 샷을 하는 연습을 하게 되면 체중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히팅에만 집중할 수 있어 임팩트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CHAPTER 3 - 런닝 어프로치 연습법

아마추어들은 대부분의 타수를 그린 근처에서 잃어버린다. 때문에 비기너의 경우 짧은 거리의 런닝 어프로치 연습은 필수다. 보통 그린 주변에서는 8번이나 9번 아이언을 사용해 런닝 어프로치를 하게 되는데 볼이 떨어지는 지점은 대체로 남은 거리의 3분의 1 지점으로 보면 되고 클럽이 길어질수록 체공 시간이 짧아진다는 것도 알아두자.

퍼팅 노하우

퍼팅 연습은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다. 클럽 두 개를 바닥에 스퀘어하게 내려놓고 클럽 사이의 간격은 퍼터 폭의 1.5배 정도로 둔 다음 백스윙을 길게 가져갔다가 폴로스루도 역시 길게 하는 연습을 해보자. 이 때 주의할 점은 퍼터가 양쪽 클럽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너무 오른손 위주로 백스윙을 하면 클럽이 흔들리므로 양손에 고루 힘을 준 상태에서 어깨 회전을 이용해 부드럽게 밀어주며 스트로크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보다 안정적인 퍼팅 스트로크가 가능해진다.

TIPS - 유연성 강화 스트레칭

-사진 참조

글_원성열 기자, 사진_이내정



입력시간 : 2007-02-09 17:03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출처 : 끝없이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을 위해서...
글쓴이 : 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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