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인의 마을 詩란 무엇인가? 시인 홈페이지 음악 & 영상 詩 이정하 시 모음 서정윤 시 모음 정희성 시 모음 나희덕 시 모음> 정호승 시 모음 도종환 시 모음 류시화 시 모음 이해인 시 모음 원태연 시 모음 용혜원 시 모음 박노해 시 모음 안도현 시 모음 법정스님-무소유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07.02.14
[스크랩] 온종일 온 종일 /冬木 (낭송_고은하) 바람에 묻어와 날 간지럽히던 온 종일의 환영은 반짝인 햇살만이 아니었습니다 하늘 뜨는 새소리도 아니었고 기차의 소음도 아니었습니다 긴 밤색꼬리 흔드는 다람쥐 산토끼와 눈웃음하며 오르락 거리는 참나무 숲속의 노래도 아니었습니다 갑작한 보고픔 섧게 흔들려 ..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07.02.10
[스크랩] 충분한 행복 ♡━┓ ┃오┃늘도 ┗━┛행복바구니에 많은 행복 담으세요 충분한 행복 /김종원 詩人 기껏해야 백년 사는 게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하룻밤 사이에 모든 힘을 다해 자신의 몸을 불태우는 연탄 그 삶의 치열한 온도를 생각하니 단 하루라도 그 온도의 천 분의 일 만큼도 타지 못한 인생 나의 백..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07.02.05
[스크랩] ♧ 그리움인지, 보고픔인지 ♧ ♧ 그리움인지, 보고픔인지 ♧ 그리움도, 보고픔도, 싫고 좋음도, 닿은 인연 있어야 얻어지는.. 마음의 부유물인 것을.. 미움도, 오래 묵으면 병이되고.. 좋음도, 지나치면 병이되는 사람의 인연들.. 그럼에도,그 어느 작은 만남도 나뉨도..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을 때가 더 많아 그래서,그리운게 사..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07.02.03
[스크랩] 행 복 / 낭송 이종환 행 복 / 낭송 이종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07.02.03
[스크랩] 이밤에-용혜원 좋.은.하.루.cafe. daum.net/ekfqhddlfkd * 이밤에-용혜원 * 밤은 그리움의 시작입니다 홀로 있을 땐 잠을 청하는 시간이었는데 그대를 사랑하고 나서는 홀로 있으면 더욱 고독을 느낍니다 사랑을 시작하고 나서는 그대를 만난 기쁨에 잠 못 들고 사랑을 이루어 가면서는 함께하고 싶어서 잠들지 못합니다 어둠..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07.01.27
[스크랩] 당신의 소원 당신의 소원 / 冬木 (낭송:고은하) 흰구름 뒤치락 거리며 소꿉놀이 하고 싶다 하면 당신은 가을 하늘 모든 구름을 모아 올 겁니다 하얀 천사의 날개를 소원하면 당신은 천년 세월 하얀 벽돌을 구우며 천사의 집으로 다리를 쌓을 겁니다 달나라 계수나무에게 그림자가 열릴까 궁금하다면 당신은 세상의 ..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07.01.23
[스크랩] 당신만큼.. 당신만큼 詩 이해인 당신만큼 나를 구속하는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를 자유롭게 하는 이도 없습니다.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이면서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는 만능가입니다. 당신만큼 나를 어리석게 만든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를 슬기롭게 하는 이도 없습니다.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07.01.17
[스크랩] 그리운 그 사람 - 김용택 그리운 그 사람 오늘도 해 다 저물도록 그리운 그 사람 보이지 않네 언제부턴가 우리 가슴 속 깊이 뜨건 눈물로 숨은 그 사람 오늘도 보이지 않네 모 낸 논 가득 개구리들 울어 저기 저 산만 어둡게 일어나 돌아앉아 어깨 들먹이며 울고 보릿대 등불은 들을 뚫고 치솟아 들을 밝히지만 그 불길 속에서도..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07.01.15
[스크랩]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사랑 김민소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너로 인해 내 눈빛은 살아있고 들리지 않아도 들리는 너로 인해 내 귀는 깨어있다 함께하지 않아도 느끼는 너로 인해 내 가슴은 타오르고 가질 수 없어도 들어와 버린 너로 인해 내 삶은 선물이어라 사랑 안도현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죄 짓는 일이 되지 않게 하.. 문학 및 예술/아름다운 시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