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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소산, 찬란한 백제의 마지막 흔적...

박풍규 2010. 5. 20. 10:28

삼국중에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
백제의 마지막 싸움터였던 부소산에는
아직도 그때처럼 비단물결 금강이 유유히 흐른다.

특히,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패해 멸망하는 것이 확실해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삼천궁녀의 전설을 간직한 낙화암과
의자왕과 고란초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고란사...
특히, 의자왕이 즐겨 마셨다는 고란사 약수는
고란사가 세워진것이 450년쯤이니 150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모습이 그대로 지켜오며 여행객의 목을 축이도록 해주니...
백제의 고도 부여를 찾는 여행객의 마음을 애잔하게 한다.

가족들과 함께.. 특히 초등학생인 자녀들과 함께 부여를 찾는다면
한시간쯤의 산책으로 돌아보기 좋은 부소산...
백제 석탑으로 그때의 화려한 조각 기술을 느끼게 하는 정림사지5층석탑...
그리고 서동와 선화공주의 전설을 간직한 궁남지...
그리고 백제의 왕궁들과 국립부여박물관까지 돌아본다면 행복한 답사 여행이 된다.





부소산 산책길... 활엽수들이 낙엽을 모두 떨구고...



낙화암으로 가는길에 만나는 백화정... 그곳에서 바라보는 금강의 풍경은 한폭의 그림이다.



백화정에서 멀리...고란사 선착장이 보였다.



자.. 여기가 그 유명한 낙화암...




낙화암은 여행객의 사진 배경으로 꼭... 사용되는 곳...



낙화암에서 바라본 고란사 선착장...



낙화암에서 7-8분 걸어 내려가면 고란사 선착장...
이곳에서 배를 타고 구드레나루까지 갈 수 있다.




이곳이 고란사...



고란사 약수... 궁녀들에게 약수를 길어올때... 이 약수에 고란초를 띄워오도록 했다고 전해진다...



부소산성 안내도....



부여 초입에 계백장군의 동상이 서있다. 

보소산에서 바라본 부여시가 전경... 멀리 백마강(금강)이 보인다...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카페총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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