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사랑하는 당신

[스크랩] 달빛을 삼킨 그리움

박풍규 2009. 8. 22. 07:47

    달빛을 삼킨 그리움 / 이정규 갈대바람 스쳐 우는 인적드문 들판에 그리움이 살포시 내려앉아 이 마음까지 괜시리 울리고 가네 요동치는 사랑의 숨결은 붉게 노을지는 석양속으로 흡입되어 그리움이란 이름 석자에 허공속에 매달린 세월속에 사랑의 무덤 애절한 연분홍 꽃잎 마음은 어찌 하라고 인연의 고리는 속절도 없이 나를 울리게만 하는지 오늘도 퇴색 되지 않는 그리움은 유유히 흐르는 핑크빛 사랑으로 달빛을 삼켜 버린다. 090812 그립습니다 사랑 합니다 영원히............. 내 영혼속에 묻어두고 싶습니다

출처 : 그리움의 향이 있는 이 정규 詩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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