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사랑하는 당신

[스크랩] 그대의 별이 되어서

박풍규 2009. 8. 27. 11:39

    이미지 아래 조그마한 창 클릭하세요^^* 그대의 별이 되어서 / 이정규 노을진 붉은석양 검은 취장속 마술에 걸린듯 사라지고 밤을 태울 빛나는 별들이 하나 둘 고개를 내밀어 어둠을 밝힌다 긴 밤의 여정속에 오늘도 그리운 그대는 찻잔속에 빠져버린 슬픔의 고독일까 나를 잊지 마세요 물망초의 사연처럼 세월을 기다리는지 사랑도 추억도 저 하늘에 별들만큼이나 간직하고 살아 가지만 내 마음 내 뜻대로 안되는걸을 소중한 나의 인연이여 하지만 그대는 구름 한 조각은 아니였어 깊어가는 별 밤에 턱 괴고 중얼거리니 바보 같지만 내 영혼속에 영원히 남을사람 그대를 오늘도 그대의 별이 되고파 잠시 스쳐가는 먹구름을 지우며 . 090823

출처 : 그리움의 향이 있는 이 정규 詩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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