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이란 "악기의 피치(음 높이)를 일정피치에 맞춰서 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앙상블에서 개개의 악기의 피치를 일정 피치(예 442Hz)에 맞춰서
통일하지 않으면 안되는건 당연합니다.
혼자서 연습할 때에도 악기를 적절히 조율하는 것은
악기 전체의 음정의 밸런스를 알맞게 유지하기 위하여 중요합니다.
(악기사에서 판매하는 "튜너"로 연습합니다.)
색소폰의 조율은 네크에 대해서 마우스피스를 빼거나 꽂아서 조절합니다.
(마우스피스를 꽂으면 피치가 높아지고 마우스피스를 빼면 피치가 낮아집니다.)
또한 연주 주변 환경에 따라 겨울, 여름 공기 밀도에 따라 음정이 변화 됩니다
**관이 길어지면 음정이 낮고 관이 짧아지면 음정이 높습니다**
기준이 되는 피치에 맞추기 위하여 "마우스피스를 네크에 어느정도 꽂으면 좋은가?"는
악기의 온도에 의해서 결정된다.
악기의 온도가 낮(추울때=악기가 차가울때)을 때에 피치는 낮은 편이 되어 있으므로,
마우스피스를 "더욱 꽂은"상태로 악기의 온도가 높(더울때=악기가 따뜻할때)을 때에
피치는 높은 편이 되어 있으므로 마우스피스를 "뺀"강태로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악기를 올바르게 조율해도 불고 있는 동안에 악기가 따뜻해지면
거기에 비례해서 피치도 높아짐으로 앙상블을 할때에는
연주 사이 피치의 재조종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적지않게 나타납니다.
**음정의 연습은 평소에 튜너기로 자신의 음정을 올바른 피치로
연습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주의 사항**
알토경우 솔(Original-Bb) 이나 파#(Original-A)
소프라노 테너경우 도(Original-Bb) 혹은 시(Original-A) 로 기준음 튜닝하시고
그 것에 맞춰서 전반적인 음이 많이 차이나지 않게 튜너보시고 연습하세요^^
Original은 피아노(C조 악기) 음입니다.
모든 음을 튜너로 맞추고 마우스피스를 넣었다 뺐다 하게되면 안됩니다.
한곡을 연주하면서 넣다 뺐다 할수 있지는 않습니다. ^^
과거 약 2시간 정도 합주 공연시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파트별로 다시 튜닝을 하고 악기의 온도를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합니다...
손가락이 저절로 춤추는 그날까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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