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실내정원을 만들때 화단이 만들어있지 않은경우라면 화단틀을 별도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도 조경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직접 하실수 있습니다.
보통 아파트의 베란다는 가로 3미터 내외 세로 6,70센티내외의 경우가 대부분인데요,아울러 화단의 깊이는 30센티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화단이 없어서 손수 만드시는 경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단이 만들어져 있는 경우 기본적인 식재 식물과 식재 용토를 구입하시는 비용은 3,4십만원 정도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주제가 있는 정원을 원하신다면 그에 관련된 다양한 정원소품 및 용품을 배치를
해야하며 가장 자연스러운 이미지의 연출또한 필요할것입니다.
그러한 경우라면 기본으로 드는 비용의 배액 정도를 예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재할 식물을 선택하실때 주의하실점은 겨울철내내 관리를 잘하더라도 단하루의 매서운 한파가 있는날에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식물이 얼어 죽는경우가 많으므로,그럴때를 예측해서 4계절의 모든
환경에 견딜수 있는것으로 선택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실내정원에 식재하는 식물로는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공기 정화식물위주로해서 선택하시지만
겸해서 아름답고 실내에 강한것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원용 인공토양의 소요수량의경우에는 보통 단위를 루베로 계산하는데,
0.1루베당 인공토양 퍼라이트 1포정도(100리터)로 보시면 됩니다.
루베계산은 단위미터면적 즉,다시말해서 화단의 가로폭x세로폭x높이입니다.
예를들어 가로2미터이고 세로1미터 높이가 0.3미터이라면 2x1x0.3=0.6루베이며 퍼라이트
6포대정도 소요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정원에 필요한 용품및 소품으로는 획일적으로 딱 정해진것 보다는 정원을
이용하시는 주인의 취향대로 하는것이 개성있고 매력이 있을것입니다.
참고로 식물과 돌과 물의 3가지가 가장 조화를 잘 이룰때가 가장 자연미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소박한 정원을 원한다면 토속형항아리나 맷돌,표주박이 잘 어울릴수 있으며,
어릴적 개울가를 추억하신다면 작은 조약돌과 호박돌로 꾸며진 옹달샘정원도 좋을것 같습니다.
꼭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더라도, 나만의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소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시공업자에게 맡기면 훨씬 편하고 쉽게 정원을 꾸밀수 있겠지만 어차피 가족들을 위한
정원이라면 몇번의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손수 꾸며보시면 더 애착이 가고 보람스러울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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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정원을 만드는 순서
1.정원용품을 준비합니다. *배수판,방수비닐,부직포 *인공토양등의 식재용토 *마무리 작업에 쓰이는 색돌이나 마사토 *인공연못이나 물레방아등의 장식품 *주지목,부주지목, *포인트가 되는 상징식물 *지피식물등
2. 방수비닐이 화단틀 윗부분까지 올라오도록 이중 방수처리 비닐을 제일 바닥에 깝니다.-(배수구멍을 한쪽 구석에 만들고 받아 낼 수 있도록 장치)
3.배수판을 비닐위에 설치합니다
4부직포를 배수판위에 깔아 줍니다..-(흙은 새지 않고 물만 빠지도록 하는 역활)
5. 인공토양 포설합니다.
6. 인공토양과 배양토를 물을 뿌리고 섞어서 화단을 채웁니다.
7. 소재와 주지목,부주지목등을 적당한 장소에 배치하여 식재합니다-(주지목, 부주지목 지피식물 순으로 식재 함)
8. 식재가 끝나면 빈 공간에 마사토를 덮어 줍니다.
9. 자연 칼라석등으로 마무리 모양을 만들어 준뒤 모터등를 가동하면 완성됩니다.
어떻습니까? 좀 어설프고 성에 안차는것 같아도 대강의 모양새가 잡혀진 내가 만든 정원!!! 보람스럽고 자랑스럽기까지 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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