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Golf

[스크랩] ** ★ 퍼팅 ★ **

박풍규 2007. 4. 15. 18:02

2007년 3월 19일 (월) 19:51   주간동아

 

[주간동아]퍼팅

 

퍼팅 어드레스
퍼팅 어드레스는 간단히 말해 자신만의 기술을 발휘해야 할 자세다. 근육의 양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일관성 있게 앞뒤로 퍼터 헤드를 움직여줄 편안한 자세면 된다. 교과서적인 어드레스만 고집한 나머지 근육이 긴장해 편안하지 않다면 퍼팅할 때마다 거리와 방향을 맞출 수 없게 된다.
사진과 같이 스탠스를 자신의 드라이버 때의 반 정도로 해서 허리와 등을 조금씩 굽히고, 얼굴은 지면과 수평으로 한다. 또 두 팔꿈치는 옆구리 앞쪽에 살짝 붙여준다는 느낌만 들게 하여 손목을 아래로 떨어뜨려준다. 그립의 악력은 거리가 길수록 부드럽게 잡아야 하고, 짧은 거리에서는 왼쪽 손목에 약간 힘을 더 준다.
공은 스탠스의 왼발 안쪽에 놓아야 구르기가 좋아진다. 두 눈은 퍼팅 라인과 같게 하고 곁눈질로 홀을 봐야 좋다.

짧으면 단호하게, 긴 거리는 느긋하게
짧은 퍼팅은 경사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므로 생각보다 쉽다. 그럼에도 홀에 공을 넣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공을 보기 위해 고개를 들기 때문에 실수가 많다. 타격을 한 뒤에는 홀을 보기보다 퍼터의 헤드를 응시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사진 1, 2).
긴 거리 퍼팅은 자칫하면 3퍼팅 이상을 하기 쉽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첫 번째 퍼팅에선 홀 근처까지 보내야 한다. 그린의 경사도보다는 거리감을 우선으로 생각하라는 얘기다. 백스윙도 느긋하고 길게 천천히 하고, 임팩트도 공과의 접촉이 충분히 이뤄지게 해 거리감을 맞춰야 한다(사진 3, 4).
출처 : 끝없이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을 위해서...
글쓴이 : 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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