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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쁜집을 꾸미고 마음을 밝게하고...

박풍규 2006. 9. 20. 05:45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집을 만났다. 그 공간 속에는 작은 소품 하나에서부터 덩치 큰 가구까지 어느 하나 주인의 애정 어린 손길이 닿지 않은 게 없다. 얼마 전 까사리빙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던 ‘내가 꾸민 집 소개하기’ 이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독자 안지영 씨의 분당 집을 소개한다.

 

 

동남향으로 난 ㄱ자 형태의 테라스 덕분에 일찍부터 아침 햇살이 활짝 드는 거실.

바깥쪽으로 열리는 테라스 도어는 모두 심플한 사각의 프레임으로 디자인했다.

 

아들의 공부방을 겸한 서재에는 중앙에 커다란 테이블을 두고 벽 한 면 전체에 책장을

짜넣어 꾸몄다. 신선한 디자인의 차양은 현관과 서재에서 눈길을 끄는 요소.

 

캔버스에 화이트 아크릴 물감을 칠하고 유성 마커로 좋아하는 문구를 적어둔 벽 장식은

그녀가 직접 제작한 것.

 

14년 전에 지어진 아파트임에도 본래부터 방문 프레임의 형태가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매력적이었다고. 이것은 그녀의 스타일과 조화를 이뤄 장점으로 더욱 부각된다.

 

** 침실

 

 

로맨틱 컨트리풍으로 꾸며진 부부 침실.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앤티크 액자 장식,

아담한 사이즈의 앤티크 뷰로, 머리맡에 놓인 작은 벽등이 방 안을 따사롭고 충만한

분위기로 채우고 있다.

 

최근 구입한 앤티크 뷰로는 화장대로 이용하려 했으나 지금은 남편을 위한 액세서리 테이블로

유용


 

침대 옆 벽면에는 손때 묻은 액자 장식을 걸어 소녀적 취향으로 꾸몄다.

 


아들의 침실에는 사이드 테이블을 겸한 서랍장부터 벽면 장식까지 데님을 이용한

다양한 장식들을 시도해 보았다. 데님 플로럴 침구는 이미 10년 전에 구입해 지금까지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

 

** 주방

 

 

특별한 날이면 자수가 놓인 앤티크 테이블 클로스와 도자기 제품들을 꺼내 놓곤 한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앤티크 샹들리에는 지금까지도 그녀가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아이템.

 

주방 조리대 위에는 상부장을 없애고 선반을 달아 확 트인 시선을 확보했다.

 

 

주방은 ㄱ자형 작업대와 예전에 다용도실이 있던 자리에 맞춤으로 넣은 듯 꼭 들어맞는

05.11.17 13:25 답글 I 수정 I 삭제 냉장고 덕분에 완벽한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곳이다.

 

 

집을 꾸민다는것은 환경의 변화이고 사람의 기운을 맑게 해줍니다.

출처 : ♡。좋은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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