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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특별한 날을 위한 꽃장식

박풍규 2006. 9. 20. 05:44

특별한 날을 위한 꽃장식
간결한 미풍 한줄기도, 작은 꽃 한 잎조차도 특별해지는 5월에는 평소 고마웠던 지인들을 불러모아 마음이 흥겨워지는 시간을 마련해 보자.

고아한 매력을 지닌 동양란 반다, 만개한 꽃을 모아놓은 듯한 수국 몇 송이, 은은한 그린 컬러가 감도는 장미 제이드, 눈부신 흰빛이 때늦은 잔설인 듯 시선을 끄는 설유화 그리고 알알이 상큼한 풋과일들… 부드러운 파스텔 톤이 조화를 이루며 사람들의 표정처럼 화사한 분위기가 감돈다.

정성을 담은 꽃장식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함께 하는 접대를 생동감이 느껴지는 한때로 만들어준다.


새장 안에서 전해지는 꽃의 향취

버드케이지 안에 꽃을 장식해 정원 나뭇가지에 걸어보자.
우리집을 찾은 손님들을 기쁘게 할 색다른 아이템.
버드케이지는 요즘 인테리어 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렌디하고 장식적인 소품. 오아시스를 넣고 장미와 미니장미 등으로 화려한 느낌을 살린 뒤 새장 틀 사이로 아이비를 늘어뜨리면 완성. 간단한 방법으로 의외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봄바람에 살랑 흔들리는 버드케이지와 꽃의 조화가 신선한 향기를 전한다.



미니장미로 만든 하트 장식 세팅

비비드한 컬러의 핑크색 미니장미로 특별한 테이블 세팅을 준비해 보자. 하트 모양의 꽃장식을 테이블 위의 식기들과 함께 세팅해 놓으면 색다른 감흥을 전할 수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니장미는 로맨틱한 장식을 만들기에 좋다.

촘촘히 박은 미니장미 사이로 네임카드를 꽂아놓는 센스를 발휘하면 보는 이의 마음까지 흐뭇해진다.


미니장미로 만든 하트장식 만들기



1 먼저 오아시스를 하트 모양으로 잘라 물에 흠뻑 적신다. 오아시스는 물이 새지 않도록 색이 튀지 않는 받침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미니장미는 꽃줄기를 짧게 잘라둔다. 테이블 위의 식기와 함께 세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컬러의 미니장미 한 가지 종류로만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2 하트 오아시스의 높이에 해당하는 밑부분부터 둘러가며 꽂는다. 이때 틈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히 꽂는 것이 중요하다.


3 밑부분을 다 두른 후에 윗부분의 중앙부터 십자모양으로 꽂아 중심을 잡는다. 볼륨 있는 하트 장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높낮이를 잘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가면서 점차적으로 낮게 꽂아야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출처 : ♡。좋은하루‥… 。
글쓴이 : 여우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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