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이야기
"아쉬울 때와 아쉽지 않을 때 " 짐승의 뼈가 사자왕의 목에 걸렸다. 동물의 왕 사자는 목구멍에 걸린 뼈를 꺼내주는 자에게는 큰 상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학이 날아와 사자를 구해 주겠다고 말했다. 학은 사자의 입을 크게 벌리게 하고 머리를 그사자의 입속으로 넣어 사자의 목구멍에 걸린 뼈를 긴 주둥이로 뽑아 냈다. 그리고는 말했다. " 사자님,어떤 상을 주시겠습니까?" 그러자 사자가 화를 버럭내며 말했다. "내 입속에 머리를 집어 넣었다가 살아난 것만해도 큰 상인줄 알아라. 너는 그런 위험한 처지에서 살아 나온 것을 남들에게 자랑할 수가 있고 또한 살아가면서 힘든 상황에 처할 때는 이것을 생각하며 위로를 삼을 수도 있지 않느냐? 그러니 다른 상이 또 무엇이 필요하겠느냐?" - 탈 무 드 -
우리 음악(정악) 1.수제천(壽齊天) 정읍(井邑)·빗가락정읍[橫指井邑]이라고도 한다. 정읍사(井邑詞)와 관계가 있고 《처용무(處容舞)》의 반주음악으로 쓰이고 있어 신라 때의 작품으로 보기도 하나, 전강(前腔)·후강(後腔)·과편(過篇)과 같은 형식 및 고려 때 발생한 무고(舞鼓)춤에 쓰였던 점으로 미루어 고려 이후의 음악으로 보는 이가 많다. 전체가 4장 23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려(南呂)가 기음이 되는 남려계면조(南呂界面調)로 남(南:C), 태(太:F), 고(姑:G), 임(林:B♭ )의 4음음계이다. 악기 편성은 당초 삼현육각(三絃六角)인 향피리 2, 젓대 1, 해금 1, 장구 1, 좌고 1 등 6인 편성이었으나 지금은 장소나 때에 따라 아쟁·소금이 첨가되는 등 악기 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왕세자의 거둥 때 등에 쓰였기 때문에 일정한 박자가 아닌 자유로운 리듬으로 진행되는 불규칙장단이며 그 한배(빠르기)가 대단히 완만하나 장중하기 이를 데 없는 아악곡의 백미편(白眉篇)이라 할 수 있다 2.수연장지곡(壽延長之曲) 미환입(尾還入)이라고도 하며, 아명(雅名)은 수연장지곡(壽延長之曲) ·하성조(賀聖朝)이다. 조선 중기에 당나라 사악(詞樂)의 하나인 《보허자(步虛子)》에서 파생되었다. 즉, 《보허자》의 반복부분인 환입(還入)을 따로 떼어 7장으로 나누고, 원곡이 한 장단 10박이던 것을 한 장단 6박으로 변형시킨 것이다. 원래 당악곡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당악적 요소가 짙었으나, 점차 향악화(鄕樂化)하여 악기편성과 음계(音階) 등이 완전히 향악화되었다. 악기편성은 거문고 ·가야금 ·양금 ·세피리 ·대금 ·단소 ·해금 ·장구이나, 경우에 따라 편종 편경 ·좌고 ·아쟁 등의 악기를 첨가하기도 한다. 음계는 평조(平調)에 가깝다.
1.수제천(壽齊天) 정읍(井邑)·빗가락정읍[橫指井邑]이라고도 한다. 정읍사(井邑詞)와 관계가 있고 《처용무(處容舞)》의 반주음악으로 쓰이고 있어 신라 때의 작품으로 보기도 하나, 전강(前腔)·후강(後腔)·과편(過篇)과 같은 형식 및 고려 때 발생한 무고(舞鼓)춤에 쓰였던 점으로 미루어 고려 이후의 음악으로 보는 이가 많다. 전체가 4장 23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려(南呂)가 기음이 되는 남려계면조(南呂界面調)로 남(南:C), 태(太:F), 고(姑:G), 임(林:B♭ )의 4음음계이다. 악기 편성은 당초 삼현육각(三絃六角)인 향피리 2, 젓대 1, 해금 1, 장구 1, 좌고 1 등 6인 편성이었으나 지금은 장소나 때에 따라 아쟁·소금이 첨가되는 등 악기 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왕세자의 거둥 때 등에 쓰였기 때문에 일정한 박자가 아닌 자유로운 리듬으로 진행되는 불규칙장단이며 그 한배(빠르기)가 대단히 완만하나 장중하기 이를 데 없는 아악곡의 백미편(白眉篇)이라 할 수 있다 2.수연장지곡(壽延長之曲) 미환입(尾還入)이라고도 하며, 아명(雅名)은 수연장지곡(壽延長之曲) ·하성조(賀聖朝)이다. 조선 중기에 당나라 사악(詞樂)의 하나인 《보허자(步虛子)》에서 파생되었다. 즉, 《보허자》의 반복부분인 환입(還入)을 따로 떼어 7장으로 나누고, 원곡이 한 장단 10박이던 것을 한 장단 6박으로 변형시킨 것이다. 원래 당악곡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당악적 요소가 짙었으나, 점차 향악화(鄕樂化)하여 악기편성과 음계(音階) 등이 완전히 향악화되었다. 악기편성은 거문고 ·가야금 ·양금 ·세피리 ·대금 ·단소 ·해금 ·장구이나, 경우에 따라 편종 편경 ·좌고 ·아쟁 등의 악기를 첨가하기도 한다. 음계는 평조(平調)에 가깝다.
2.수연장지곡(壽延長之曲) 미환입(尾還入)이라고도 하며, 아명(雅名)은 수연장지곡(壽延長之曲) ·하성조(賀聖朝)이다. 조선 중기에 당나라 사악(詞樂)의 하나인 《보허자(步虛子)》에서 파생되었다. 즉, 《보허자》의 반복부분인 환입(還入)을 따로 떼어 7장으로 나누고, 원곡이 한 장단 10박이던 것을 한 장단 6박으로 변형시킨 것이다. 원래 당악곡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당악적 요소가 짙었으나, 점차 향악화(鄕樂化)하여 악기편성과 음계(音階) 등이 완전히 향악화되었다. 악기편성은 거문고 ·가야금 ·양금 ·세피리 ·대금 ·단소 ·해금 ·장구이나, 경우에 따라 편종 편경 ·좌고 ·아쟁 등의 악기를 첨가하기도 한다. 음계는 평조(平調)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