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이야기

[스크랩] 길은 항상 내 발 밑에 있었다

박풍규 2006. 8. 20. 22:54
      아시아 최초로 히말라야의 8천m급 14개 봉우리(히말라야 14좌)를 정복한 신화적 산악인인 엄홍길 대장(44)이 남긴 말이라고 한다. "길은 항상 내 발 밑에 있었다" 14번의 실패와 동료 8명의 죽음, 동상으로 발가락을 잘라내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또 산을 향해 묵묵히 걸어갔던 그의 발자취.. 지나고 나면 길은 항상 그의 발 밑에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힘들때마다 실패 할 때마다 얼마나 큰 좌절감이 있었을까.. 그에 비하면 난 그다지 크게 실패한것도 없다... 그다지 열심히 도전한것도 없으니 실패한것도 없을지도.. 가자...길은 다른 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내 발 밑에 있다.. 그냥 가면된다...
출처 : 행복의 쉼터
글쓴이 : 아카시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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