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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 가슴의 병

박풍규 2013. 8. 16. 14:23

 

 

내 가슴의 병

   

가슴속의 병을

너무 오래 참으면 정말 나중에는

치유할 수 없는 깊은 병이 됩니다.

답답하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바로바로

치유를 해 줘야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그런 깊은 마음속의 병을

앓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쯤 생각 해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마냥 내 앞에서 웃어주는 사람

언제나 변하지 않고

늘 곁에 있어 줄 것만 같은 사람 

  그런 편안한 생각만으로 그 사람의 가슴속에

조금씩 쌓여가는 깊은 병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사랑은 상대적이어야 합니다.

   아주 사소한 작은 일부터

그 사람이면 이해해 줄꺼야 하는

너무나도 안일한 생각들을 버려야 합니다.

 

 

    그 사람을 처음 만날 때는 어떠셨나요?

  약속시간에 5분만 늦어도 헐레벌떡 뛰어와

한없이 미안한 표정을 짓던 사람이

이젠 그 사람이라면

조금 늦어도 이해 해주겠지 하는

너무나도 안일한 생각으로 바뀌어 있는 건 아닌지요?  

 

  늘 당신이 약속이 있는 날은

그렇게 바쁜 하루를 지내다가

당신이 약속이 없고 우울한 날에만

그 사람을 찾게 돼버리지는 않았는지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소중한 사람의 마음이

다치고 힘들어하는 것도 모르고

당신은 당신의 기준으로만 그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요.

그렇게 당신을 이해 해 주기만을 바라면서...

 

 

당신은 한번이라도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요?

아니면 당신의 투정을 예전처럼 받아주지 않는

그 사람이 한없이 밉기만 하던가요?

 

 

  마음속의 병이 커져 치유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그 사랑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됩니다. 

  당신이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깊은 병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내왔다면

당신은 우둔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함께하는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중에서-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정읍/멋장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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