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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자들 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것들.

박풍규 2012. 5. 22. 16:47

 

1. 나사는 시계방향으로 조이고 반시계방향으로 푼다.



사진에 보이는 나사들은 다 정나사다.
개중에는 피스라고 뾰족한 머리의 나무나 플라스틱 따위에 홈을 낼수 있게 되있지만
나사든 피스든 기본은 정방향 시계방향으로 조인다.
생활용품에서 역나사를 쓰는경우는 거의 없으며
역나사를 쓰는곳은 엔진 플라이휠 볼트라던가.. 일반적인 상황에는 거의 안쓰인다.
나사를 풀때는 드라이버는 뾰족하지 않은 날이 잘선 드라이버로 꾹! 눌른다음 돌린다.
고무망치같이 충격을 줄 수 있지만 부수지 않는 타격을 주면 더 잘풀린다.

 

 

2. 꽉 잠긴 뚜껑을 딸때에는 뚜껑면을 두드리면 잘 열린다.


아무리 손수건으로 주위를 감고 돌리고 지랄을 해도 안 열리는 통들이 있다.

(페트병 뚜껑이나 잼 뚜껑 이런 것들)

그런것들은 뚜껑 윗명 평평한 면을 톡톡톡 계속 두드리다 보면 잘 열리는데,

이유는 그 안에있던 내용물의 잔해가
끈적하게 나사산 방향으로 굳어있어서 잘 안열리는 이유이다.
그런게 아니라 빈병이라면, 단순히 온도때문에  내압이 높아져서 (유리병이 잘 그럼)그런것이니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차가워 지면 빼자.

 

 

 

3. 타이어 옆면이 찢어지면 수리할 수 없다.


 

타이어에 옆면에 글씨가 써져있는 부분을 사이드 월이라 하는데,

그 부분은 타이어의 기본적인 완충작용을 하고 1회주행에 몇반벅씩 수축, 팽창할 정도로

신축성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특수한 타이어들 빼고 일반적인 승용차 타이어는

이 사이드 월부가 찢어지면 수리도 불가하고 교체해야지만 사용 가능하다.

(조금 튿어진 상태로 바람은 빠지는데수리할려고 해서 튜브수리테이프로 붙여도 터진다.)

 

요즘 나오는 신차들은 "런플랫타이어"란 것들이 달려 나오는데, 이 타이어는 펑크가나도

100KM이상 항속가능한 타이어지만, 이것도 사이드월은 답이 없다.

옆이 찢어졌거나 펑크탈 때 찌잉이이잉! 소리가 나고 터지면 닥치고 보험사 불르자.

그리고 알루미늄 휠은 타이어가 터진상태로 5분만 주행해도 휠 작살난다.

 

 

 

4. 보일러를 틀어도 뜨거운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변기 물을 내려봐라.


 

변기 물을 내렸을 때 갑자기 온수가 콸콸나온다면 집에 수도배관 문제이고

더러 오래된집들 통합수도배관일 때 이런경우 많이 있다. 이런건 답이 없는데

변기물을 내려도 뜨신물이 잘 안나온다면 보일러에 물을 빼자.

기종별로 다르므로 보일러 설명서를 참조하자.

 

 

 

5. 못을 박을 때 직각으로 박으면 잘 박히지 않는다.


 

못을 박을때는 위로 15도 정도 각도를 주어서 박아야, 박을 때도 안정적이고 나중에 빠지지도 않는다.

콘크리트 벽에 콘크리트 못을 박을 때, 벽이 단단하니까 힘을 많이 주게 되는데,

처음 벽에 흠집을 톡톡톡 내고 톡톡쿵 톡톡쿵 이런 리듬으로 박으면 삐뚤어지지 않게 잘 박힌다

무식하게 여자앞에서 쿵쿵거리며 박으면 멋잇어 보이는것이 아니고,

손 잘못찧으면 터프한 이미지 마저도 날아가므로 주의.

그리고 못을봤을때 못 몸통에 길쭉하게 세로줄이 가있는 못이 콘크리트못,

못색깔이 노랗거나 가로줄이 가있으면 나무못이니 꼭 주의해서 사용하자.

왠만하면 플라이어(뺀찌) 같은 거 좀 대고 쓰자.

남자가 공구도 하나 다룰줄 모르면 그것만큼 한심해 보일 수도 없다.

 

 

6. 여자 하이힐이 부러지면 걍 하나 사라 해라.


 

여자 하이힐 드라마에서 보면 존나 잘 부러지고, 그 잘 부러진 하이힐을 남자가 툭툭딱딱고치는데

그기 말도 안된다. 하이힐이 절때 허리가 부러지는것이 아니라 밑창쪽에 지지된 판이 떨어지는것인데,

그 판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신발용 못으로 박았지만 요즘 저가 신발들은 압착핀+접착제로 고정한다.

절대로 탁탁 쳐서 고칠수 있는게 아니고

또 여자가 저가 보세브랜드 신발이라면 더더욱 그러므로 걍 버리고 하나 사라 해라. 

 

 

7. 2.0국산승용차 타는 놈들은 오토바이 무시하다 개쪽먹는다


 

 

운전하다 보면 쌩~ 하고 지나가는 오토바이들 보고 지 옆에 여자태웠다고

욕을해가며 저런새끼들  걍 봐준다 지 이런놈들 많고, 또 옆에 여자있다고

정속주행하는데 쫒아와서 창문열고 지랄들 하는놈들 많은데,

적어도 오토바이가 헬멧을 쓰고 달리고

소리가 오오오옹~ 소리가 난다면 시속 200은 나가는 오토바이들이다.

점오나 점팔은 무슨 삼천씨씨 승용차도 못잡는 스펙이고

괜시리 가오 살리겠다고 나서다가 쪽먹지 말도록 하자.

 

그리고 차 타는 사람들이면 대부분 알겠지만

짤방류의 바이크는 적어도 3~4천 하는 바이크다(두카티의 데스모세디치는 1억이 넘음)
절대로 쳐 박고 돈 물어주지 말고 이딴 위험한 생각하지 말기를....(바이크 타는 사람들 헬멧만 100만원이다)

 

 

 

 

8. 티비가 안 나올땐 전원코드를 다 빼고 5분있다가 다시 연결해보자.



 

 

티비가 갑자기 안켜지거나 켜지다가 툭 자꾸 꺼지면 서비스센터 부른다고 호들갑 떨지말고

멀티탭에 꽃혀있다면 그냥 벽에 꼽고, 벽에 꽃아서 사용한다면 코드를 한 5분간만 뺏다 꼽아보자

그럼 증상이 대부분 사라진다.. 티비 내에 콘덴서 부품들이 노후되면, 대기전류들이 잔류해있다가

전원부가 차단이 되는 경우인데,  침착하게 그냥 뺏다가 이따 꼽아보자.

 

 

 

 

이런 기본상식들 알고 있으면 누가 도움을 청했을 때
쪽먹지 않고 멋지게 해결할수 있을 거다.

출처 : 청고49회모임
글쓴이 : 싱그러운 균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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