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요리

[스크랩] 얼큰해서 더 맛있는 땀뻘뻘 매운 소갈비찜

박풍규 2009. 12. 30. 17:41

연말이라 다들 바쁘시죠...?

 

청량고추와 매운고춧가루를 이용한

매운 갈비찜입니다..

 

사설없이....

레시피 올라갑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호주산 속갈비입니다...

비교적 손질이 잘되있지만..

그래도 힘줄이며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서 손질 할껍니다...

 

 

 

손질해놓은 갈비를 일단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서 준비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았습니다...

며달전 뽑아서 냉동실에 둔 가래떡입니다..

상온에서 해동시킨후..

 

전에도 한번 갈비찜 레시피를 올린적이 있는데...

밤.대추는 익으면 푹 퍼져서 젖가락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모양두 잘안나고 해서...

좀 실용적인 떡을 넣어보겟습니다...

 

부재료는 각자 준비된대로 넣으시면

되겠죠..

 

시중에서 파는 떡볶이 떡. 조랭이 떡..다 괜찮겠죠..

 

 

파도 숭숭 썰어 준비하시고...

 

 

손질된 갈비에 잠겨질만큼의 냉수를 붓고

푹 삶습니다...

기름을 제거했다구 해도 고기를 삶으면 어쩔수 없이 나오는

저 기름....국자로 좀 거둬내시고...

 

 

매운양념장인데요...

요 위 사진 보시면 갈비를 끓인 육수 보이시죠..

갈비를 삶은 육수를 한국자 떠서..간장

매운고춧가루와..좀 덜 매운 고춧가루..

마늘다진것.청량고추.설탕.물엿.후춧가루.참기름 넣고

믹스하세요...

삶아진 갈비에 넣기때문에...찍어 먹어 보아서

좀 짜다 싶을정도로 하시면 되구요...

 

 

양념장이 완성되면..

푹 삶아서 물러진 갈비에 넣고...

 

 

뒤적여 가며 한소끔 더 끓입니다...

요상태로 조려 주시면 됩니다..

 

 

조려지는 동안 파도 좀 넣으시고...

 

 

떡도 넣었습니다...

잘 섞이도록 뒤적여 준다음.

뚜껑을 덮고 약한불에서 조려줍니다...

 

 

간이 베고 잘 익었는지 먹어 볼까요...

다 익었지만..좀더 조려야 할꺼 같네요...

색이 아직 옅죠?

 

 

그렇게 해서 한 이십여분 더 조린후

보니 국물도 줄고...색도 제대로 나네요...

바로 먹을것이므로

불필요한 데코 없이 담아보겠습니다...

 

 

 

 

 

 

 

 

 

 

매운갈비찜을 주 메뉴로 하는 식당도 요샌 많죠?

 

양푼에 담아서 소주 안주를 해도 손색이 없겠네요...

 

보통 갈비맛과 동일하고...거기다 매운맛이

더 첨가됬다고 생각하심 될거 같아요....

 

갈비찜이 매우니까...

콩나물국 같은

맑은국 하나 곁들이셔두 좋을것 같네요...

 

매운거 좋아하시면..

꼭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

 

좋은거 있음 우리 같이 나눠요...

나누면 기쁨은 두배 슬픔은 반이라쟎아요..

그쵸.. ~ ^^

 

출처 : 동 행
글쓴이 : 수아[守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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