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사랑하는 당신

[스크랩] 미치도록 보고싶다

박풍규 2009. 10. 30. 17:14



미치도록 보고 싶다...
어쩌면 좋을까요...

나 당신 미치도록 보고픈데..
입술을 깨물며 참아야 하나요...
그 지난 세월 흘려만 보내야 하나요...

그 세월이 너무 서러워
내 안에 그리움으로 말라 버렸는데...
바싹한 그리움 누가 적셔줄까...



부르지도 못하고 갈 수도 없고
차마, 붙잡지도 못하는데...

이 그리움 서러워서
이 그리움 아파서
끝내, 말라버리고
얼어 버리고
죽어 버렸는데...




두 뺨에 흐르는 그리움...
누가, 어느 누가 닦아주고 씻어 줄까...



어쩌다 마주한게 인연이 되어
어쩌다 우리가 이유없는 사랑을 하고
어쩌다 조건없는 사랑을 하는데...

당신만 생각하면
왜, 명치끝이 미어지나요...



당신만 생각하면
왜, 온몸이 굳어지나요...

당신만 생각하면
왜, 눈물이 날까요...



미치도록
미칠 것 같이
이미 미친... 나,
당신 보고 싶은데 어찌 할까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미치도록
당신 사랑만 하고 싶은데..
미치도록
당신 하나만 사랑하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으니까
마음도 몸도 다 너무 아파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죽을만큼 보고싶어요,,,
어떻하면 좋아요,,



 

출처 : 동 행
글쓴이 : 해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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