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사랑하는 당신

[스크랩] 인연

박풍규 2009. 10. 4. 16:02

    인연 / 이정규 반짝이는 그대 눈동자 내 영혼을 질러간다 고운입술 푸른하늘에 꿈을 던지고 이 밤도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그대 고운마음 빗장을 열고 싶다 그대와 나의 아름다운 인연 옥구슬처럼 투명한 이슬 마른 몸 위에 뒹군다 느낌만으로도 그대를 알것 같습니다 나에게 다가온 인연 영원히 마르지 않는 맑은 샘물처럼 고운 실타래 엮어 그대와 내가 숨쉴곳 서로의 마음 뜨락안에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그대를 만나 볼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대를 만나면 사랑하나 만큼은 영원히 심어 드리겠습니다 나에게 온 소중한 인연이여.

출처 : 그리움의 향이 있는 이 정규 詩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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