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색소폰

[스크랩] 색소폰 악보만들기 / 조옮김

박풍규 2009. 5. 8. 11:49

◈◈ 색소폰과 피아노의 음정이해


테너와 소프라노 색소폰은 B♭조의 악기(樂器)이고 알토는 E♭조의 악기(樂器)입니다.
이게 무슨 뜻인가 하면 테너로 C(도)음을 연주(演奏)할 경우 음정(音程)을 측정(測定)해보면
피아노의 시♭(B♭)음과 같다는 말입니다.
또 이를 바꾸어 피아노의 도(C)음을 연주(演奏)하면 테너나 소프라노는 피아노의 레(D)음을
연주(演奏)한 것과 같은 음정(音程)이 됩니다.
따라서 테너와 피아노의 음(音)을 서로 맞추기 위해서는 테너나 소프라노를 한 음정(장2도) 올려야 합니다.


같은 이치(理致)로 알토 색소폰으로 C(도)음을 연주(演奏)할 경우 음정(音程)을 측정(測定)해보면
피아노의 미♭(E♭)음과 같게 되고 또 이를 바꾸어 피아노의 도(C)음을 연주(演奏)하면 알토는
피아노의 라(A)음을 연주(演奏)한 것과 같은 음정(音程)이 됩니다.
그래서 한 악보(樂譜)를 놓고 피아노와 색소폰을 함께 연주(演奏)할 경우 음정(音程)이 맞지 않게
되며 소프라노 혹은 테너 색소폰과 알토 색소폰을 함께 연주(演奏)할 경우(境遇)도 음정(音程)이
맞지 않게 됩니다.

 

◈ 색소폰 악보(樂譜)만들기


그러면 피아노 악보(樂譜)를 색소폰 악보로 만드는 방법인 조옮김(移調)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아노악보 ☞ 소프라노, 테너 색소폰용 악보(樂譜)


☞ C장조를 조 옮김(移調)해 봅시다.
테너용으로 한음(장2도) 올려야 하니까 D장조(長調)가 되겠습니다.
D장조는 #이 2개가 붙습니다.(으뜸음이 “레”)


오선지에 먼저 #을 2개 붙인 후 콩나물을 옮겨 그리실 때
한음(장2도) 올려 그리시면 그것으로 조옮김(移調)은 끝난 것입니다.


D장조(長調)는 #이 두개 붙은 것입니다.
E장조(長調)는 #이 4개, G장조(長調)는 #이 1개, A장조(長調)는 #이 3개.


오선지(五線紙)에 #을 붙이는 순서(順序)는 파, 도, 솔, 레, 라, 미, 시 순(順)으로 붙습니다.
연주(演奏)할 때는 #이 붙은 라인의 음(音)을 반음(半音) 올려 부셔야 합니다.
피아노에서 #이 없으면 테너에서는 #이 2개(##)
피아노에서 #이 1개면 테너에서는 #이 3개(###)
피아노에서 #이 2개면 테너에서는 #이 4개(####)
피아노에서 #이 3개면 테너에서는 #이 5개(#####)


☞ ♭이 붙었을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선지에 ♭이 붙는 순서는 시, 미, 라, 레, 솔, 도, 파 순으로 붙습니다.


피아노에서 ♭이 1개면 테너에서는 #이 1개,
피아노에서 ♭이 2개면 테너에서는 아무 것도 없으며,
피아노에서  ♭이   3개면   테너에서는  ♭이  1개 (♭)
피아노에서 ♭이 4개면 테너에서는 ♭이  2개 (♭♭)
피아노에서 ♭이 5개면 테너에서는 ♭이  3개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피아노 악보에 무조건 #을 2개 붙여주면 소프라노나 테너의 악보가 됩니다.
#이 있는 경우는 #2개를 추가로 붙여 주면되고  ♭이 있는 경우는 #과♭이 서로 상쇄된다고 보면 됩니다.


☞  피아노악보(악보) → 알토 색소폰용악보(악보)
 
C장조(長調)를 조옮김(移調)해 보겠습니다.
알토용으로 두음(단3도) 내려야 하므로 A장조(長調)로 #이 3개가 붙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오선지(五線紙)에 먼저 #을 3개 붙인후 콩나물을 옮겨 그리실 때 두음(단3도)  내려 그리시면
조옮김은 끝난 것입니다.


피아노에서 #이 없으면 알토에서는 #이 3개(###)
피아노에서 #(1)이면 알토에서는 #이 4개(####)
피아노에서 ##(2)이면 알토에서는 #이 5개(#####)
피아노에서 ###(3)이면 알토에서는 #이 6개(######)


#이 ♭을 만날 때는 소프라노, 테너의 경우( 境遇)와 같이 서로 상쇄(相刷)된다고 생각(生角)하시면 됩니다.


피아노에서 ♭이 1개면 알토에서는 #이 2개(##)
피아노에서 ♭이 2개면 알토에서는 #이 1개(#)
피아노에서 ♭이 3개면 알토에서는 아무 것도 없으며
피아노에서 ♭이  4개면 알토에서는 ♭이  1개
피아노에서 ♭이  5개면 알토에서는 ♭이  2개


결론적(結論的)으로  말씀드리면  피아노 악보(樂譜)에  무조건  #을  3개  붙여주면  알토의  악보(樂譜)가   됩니다.
#이 있는 경우(境遇) 는  #3개를  추가(追加)로  붙여 주면  되고  ♭이  있는  경우(境遇)는  #과 ♭이  서로  상쇄(相刷)시키며  
#을  더해주면  됩니다. 

출처 : 오창색소폰
글쓴이 : 비비(오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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