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사랑하는 당신

[스크랩] 포~레버

박풍규 2009. 4. 29. 16:21

♡포~레버 / 이정규♡ 아침 햇살이 유난히도 맑아서 아름다운 그대 모습 만큼이나 강하게 스며들어 옷깃을 헤쳐 봅니다 그립지만 가슴 삭히면서 보고 싶지만 말 못하는 심정으로 오늘도 하루가 지나 가겠지만 세상 다하는 그 날까지 그대가 좋든 싫든 내 가슴에 품은사랑 영원히 간직하여 먼 훗날 그대 찾아 오신다면 맨발로 맞이 할터이다 우린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그대곁에 있었고 나에게는 오직 그대뿐이니 변치 않는것은 내마음뿐이라 세월이 흐른뒤에 그대가 알아줄 날이 오겠지만 지금은 이대로 무덤덤히 흐르는 세월따라 강울따라 내 마음도 정처없이 흐를뿐입니다

출처 : 그리움의 향이 있는 이 정규 詩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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