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종류마다 염도와 미네랄, 수분의 함량이 달라 저마다 특유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요리에 맞는 소금을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는데, 이제부터라도 요리에 맞춰 소금을 달리 써보자.
how 김장용 배추를 절일 때, 간장과 된장을 만들 때 사용한다. 식재료에 직접 뿌릴 경우 음식을 무르게 하는 경향이 있다. 볶은 소금 | 굵은 소금에 물을 부어가며 간수와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고온에서 굽거나 볶아낸 조리용 소금. 짠맛과 쓴맛이 강하지 않아 부드럽다. how 무침이나 생채 등 다용도로 사용되며 맛이 강하고 진한 도라지, 시금치, 취나물 요리에 잘 어울린다. 염도가 낮고 부드러워 재료의 단맛을 강조해준다. 구운 소금 | 천일염을 세라믹 반응로에서 400~450℃, 550~600℃, 700~800℃ 3단계에 걸쳐 구워 만든 소금이다. how 각종 무침과 조림 등에 제격이고 구수한 맛이 강해 수육 등에 곁들이는 기름장에 특히 좋다. 꽃소금 | 천일염을 물에 녹인 뒤 100~200℃ 솥에서 끓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완전히 건조시킨 소금. 유기물이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아 기본 맛내기용으로 쓰인다. how 반찬이나 국, 찌개류를 비롯해 재료 자체의 맛이 진하지 않은 콩나물, 숙주, 무나물 등에 잘 맞는다. 볶은 소금이나 구운 소금, 죽염은 향이 있어 재료 맛을 망치기 쉽다. 맛소금 | 염화나트륨만 추출한 순도 높은 정제염 표면에 화학조미료인 글루탐산나트륨을 입혔다. 감칠맛을 낼 수는 있지만 음식의 깊은 맛은 살리기 어렵다. 죽염 |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고 대나무 장작을 연료로 고온에서 8회 반복해 구워낸다.
2 레트레져 셀그리스 유기농 해염으로 소금의 명가 프랑스 ‘게랑드’에서 생산되는 자연 소금이다. 약간 베이지색을 띠는 이 소금은 바닷물을 증발시킬 때 생성된다. 짠맛이 강하지만 특징적인 것이 없어 각종 요리에 사용해도 좋지만 생선요리에 사용하면 특히 좋다. 198g 9700원. 3 라비다 씨솔트 이탈리아 소금으로 요오드, 불소,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 소금. 짠맛이 강하지만 뒷맛이 깔끔해 주로 생선과 찜 요리에 적합하다. 500g 2만2000원. 4 몰튼 씨솔트 미국산 청정 소금으로 갑상선 예방에 효과가 있는 요오드를 첨가했다. 중금속 및 불순물을 제거해 맛이 부드럽고, 국내산 맛소금과 맛이 비슷해 각종 반찬과 국, 찌개에 사용하면 좋다. 311g 7000원. 5 화불로 솔로 히말라야 히말라야 소금바위에서 추출된 소금으로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다. 짠맛이 강하지만 뒷맛이 깔끔해 육류나 해물 요리에 적합하다. 300g 1만5500원. 6 누치마스 오키나와 해수를 100% 사용해 세계 최초의 순간공중결정법으로 만든 미네랄 해염. 마그네슘, 칼륨, 철 등 21종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식염보다 염분이 25% 정도 낮다. 흰색 분말 형태로 적게 사용해도 짠맛을 낼 수 있어 국물 요리에 적합하다. 111g 9800원. |
출처 : 오두막집 호롱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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