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사랑** 그대여 나는 그대를 보지도 못하고 사랑합니다 그리움 사무쳐 가슴에 피멍이 들어도 그저 같은 하늘 아래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감사해야 합니다 그대여 나는 그대 음성 듣지도 못하고 사랑합니다 그대가 불러주는 아름다운 노래 듣고 싶어도 그저 혼자만의 상상력으로 그대 음성 듣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그대를 사랑하는 나는 무엇입니까 우리 서로 눈물나게 그리워 하면서 이렇게 영원히 이 생이 다한다 해도 후회하지는 않겠지요 사랑은 진정한 마음이니까 사랑은 진실한 감정이니까 나는 그대를 보지 않고서도 가장 많이 사랑합니다 글/장세희 시인 |
출처 : ♡。좋은하루‥… 。
글쓴이 : 여우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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