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카 소렌스탐의 골프스윙(웨지 샷)-(사진: Golf for Women)
LPG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손꼽히는 애니카 소렌스탐의 가장 무서운 무기 중의 하나는 정교한 웨지 샷이다.
이는 그녀가 버디 머신이 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이다.
100 야드 이내에서의 웨지 샷은 가장 좋은 그린 적중률을 자랑하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드라이버의 엄청난 비거리의 향상을 가져 오면서 웨지 샷의 중요성은 한 층 그 의미를 더 했다고 할 수 있다.
양 팔과 바디의 회전이 일체감을 가지면서 클럽을 몸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좋은 웨지 샷의 비결이기도 하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9%2F19_31_19_31_0BTBZ_IMAGE_1_174.jpg%3Fthumb&filename=174.jpg)
하체의 지나친 움직임이 없이 상체의 비틀림이 창출 되었으며,
클럽 또한 완벽한 컨트롤 하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운 스윙 시 상.하체가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으며서 클럽을 몸의 가운데로 가져 오면서
볼 스트라이킹의 최적의 상태를 연출하고 있다.
임팩트 시 오른발꿈치가 지면에서 거의 들리지 않으면서 칩 샷에 가까운 포스쳐를 보이고 있다.
양 손이 볼 보다 왼쪽에 위치 하면서 클럽을 리드 하는 것은 웨지 샷의 기본이다.
웨지 샷 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릴리스가 이루어진 피니쉬 자세를 취하고 있다.
좋은 웨지 샷을 위해서는 주저함이 없는 골프 스윙이 필요하며,
완벽한 바디의 턴이 뒷받침 된 피니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때 체중의 이동도 이루어져야 함은 말 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웨지 샷을 다운 블로우(히트 다운 온 더 볼)로 쳐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클럽 헤드가 가파르게(스티프)하게 볼에 접근을 하여야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볼의 10-20cm 정도 뒤에 연필이나 작은 물체를 두고 볼을 타격 하려 시도해보면 클럽이 가파르게 볼을 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될 사항은 잘못 하여서 연필이나 기타 다른 종류의 물체를 쳤을 경우 파편이 튀어서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부상의 위험이 없는 재질인 스티로폼이나 종이 모형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일 것이다.
웨지 샷은 몸과 양팔 그리고 클럽이 일체감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는 가장 좋은 연습이 양발을 모으고 볼을 타격 해 보는 것이다.
이는 하체의 지난친 움직임을 자제시키고 클럽을 몸 앞쪽에 유지 시켜 준다.
이러한 드릴은 웨지에 국한되는 것만이 아니라
슬라이스를 심하게 치시는 분들도 이러한 방법으로 연습을 하면 힙이 지나치게 빨리 열리면서 클럽이 쳐지는 현상을 억제하여서 슬라이스를 줄일 수 있다.
골프 스윙의 생명은 몸과 클럽이 일체감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드릴은 클럽이 지나치게 양 손과 팔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을 방지 한다.
글: 오정희, 문산 여중고 골프 팀 코치, 오정희 골프 아카데미
출처 : 광주골프4050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