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Golf

[스크랩] 페어웨이 우드

박풍규 2007. 11. 17. 11:19

페어웨이 우드로 불리우는 이 클럽은 두가지 면에서 혼동하기 쉽다. 첫째는 대부분의 경우 페어웨이가 아닌 티에서 사용된다는 점이고, 둘째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이 나무가 아닌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페어웨이 우드는 원래 그린으로부터 150야드 이상 떨어진 풀로 덮인 곳에서 공을 치기 위해 만들어졌다. 커다란 클럽헤드와 상대적으로 얕은 로프트는 정확성보다는 비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한다.

제조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페어웨이 우드 세트에는 2번, 3번, 4번, 5번, 7번, 9번, 그리고 심지어 11번 우드까지 포함될 수 있다. 클럽의 번호가 증가할 수록 로프트는 증가하는 반면 클럽헤드의 크기와 샤프트길이는 더욱 더 작아진다.

일반적으로 페어웨이 우드 소재에 따라 15~25야드 정도 비거리의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골퍼들이 드라이버 외에 2~3개 정도의 메탈우드를 가지고 다닌다.

1. 선택가이드

  • 스텔스(stealth-like)같은 디자인의 얕은 페이스의 메탈우드는 최근 몇년동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무게의 저중심설계(low center of gravity)는 스윙을 쉽게 하고 정확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 대부분 3번 우드의 로프트는 13도부터 시작된다. 이것은 티에서 좋은 비거리를 내게 할 뿐만 아니라 수풀의 페어웨이에서 공을 쓸어올릴 수 있도록 한다. 5번이나 7번우드의 로프트 증가는 탄도를 증가시키기는 하지만 공이 덜 굴러 전체거리는 줄어든다.
  • 스틸로 만들어진 샤프트는 그라파이트로 된 샤프트보다 값이 저렴하고 더 뻣뻣하다. 이 경우 비기너라면 별다른 무리가 없지만 노련한 골퍼라면 아마도 더 뻣뻣한 클럽을 선호할지도 모르겠다. 3번우드의 긴 샤프트는 보통 43인치 정도이지만 약간씩 차이가 날 수도 있다.
  • 어떠한 소재의 클럽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때 당신의 키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의 몸무게에 따라 페어웨이 우드를 든 손의 감각이 어떠한지 그리고 언제 스윙을 해야 할지가 달라질 수 있다. 만일 클럽이 너무 가볍게 느껴진다면 더 무거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손질하는 법

  • 페어웨이 우드가 긁히지 않도록 천이나 가죽으로 된 클럽헤드 커버를 시용하라
  • 매번 사용할 때마다 클럽헤드의 손상된 부분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두어라
  • 비누와 물 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려 정기적으로 클럽헤드를 닦고, 홈을 청소할때에는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하라
  • 젖은 수건으로 그립과 샤프트를 닦아내라
  • 매번 사용한 후에는 페어웨이 우드를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속에 놓아둔채 보관하지 마라. 그러한 곳들은 그립이나 심지어 샤프트까지 손상시킬 수 있을 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출처 : 광주골프4050
글쓴이 : 환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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