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 로즈
저 언덕 넘어
노란 그리움
비 그림자 내리며
쓰러질 듯 서 있는 바라기
여물어가는 가슴
수많은 별을 헤고도 부족한지
젖은 꽃잎 흩날리며
가을 잔영 새깁니다
기다림에 지친 마음
몹쓸 가슴앓이 울지 않겠노라
첫 마음 흘리며 가슴에 묻습니다
오늘도 당신 눈빛으로
태양의 숭고함 머금고
한 줄기 부서지는 몸짓
마음 한자락 새워둡니다.
출처 : ♡。좋은하루‥… 。
글쓴이 : 레드로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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