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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살림 박사도 당황하게 되는 47가지 가사 트러블 완벽 해결책

박풍규 2006. 10. 11. 22:35
살림 박사도 당황하게 되는 47가지 가사 트러블 완벽 해결책
집안일을 하다 보면 베테랑 주부들도 난감해질 때가 있다. 요리 도중에 재료가 똑 떨어지기도 하고, 아무리 열심히 청소해도 깨끗해지지 않는 카펫이나 욕실 바닥 때문에 힘이 빠지기도 한다. 집안일하는 도중에 어쩔 수 없이 부딪치게 되는 상황을 좀더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주부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생활 속의 지혜들을 모아 본다.

Cooking 1 드레싱이 너무 시어졌어요
A기름의 양은 줄이고 새콤한 맛을 내는 프렌치 드레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집에서 프렌치 드레싱을 만들기도 하는데 너무 신맛이 강할때는 식빵의 부드러운 부분을 잘게 찢어서 드레싱에 섞는다. 잠시 후 식초는 바닥으로, 기름이 표면으로 분리되는데 이 식초를 식빵이 흡수하게 하는 것. 기름보다 식초를 잘 흡수하는 빵의 성질을 이용하는 것이다.

Cooking 2 달걀 삶을 때 껍질에 금이 가거나 깨져요
A달걀은 냉장고에서 꺼내어 바로 삶지 않는다. 온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껍질이 깨지기 쉽기 때문에 실온에 잠시 두거나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서서히 가열하는 것이 좋다. 물에는 식초와 소금을 약간 넣도록 하는데, 달걀이 깨지더라도 내용물이 흘러 나오지 않게 응고 작용을 해주기 때문이다. 달걀의 둥그스름한 부분에 작은 구멍을 내거나, 알루미늄 호일에 하나씩 싸서 삶아도 깨질 염려가 없다.

Cooking 3 샌드위치를 자를 때마다 야채나 햄이 비어져 나와요
A샌드위치를 자르기 전 칼날을 살짝 달구면 깔끔하게 자를 수 있다. 얇은 샌드위치는 밀폐 용기 뚜껑으로 누르면서 뚜껑의 선을 따라 자르면 된다. 두툼한 샌드위치일 경우는 이쑤시개를 꽂아서 빵의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고정한다. 이쑤시개에 올리브나 치즈를 함께 꽂으면 장식도 될 수 있다.

Cooking 4 만두를 빚다보니 만두피가 모자라요
A달걀이나 소맥분이 있으면 만두피를 대신할 수 있다. 국자 안쪽에 기름을 살짝 바르고 불에 달군 뒤 고루 푼 달걀물을 붓는다. 만두피 크기 정도의 지단이 만들어지는데, 그 안에 만두소를 넣고 지단을 반으로 접으면 만두가 완성된다. 만두피처럼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주름을 잡는 등 만두 모양에 변화를 줄 수는 없다. 달걀이 없을 때는 소맥분을 물에 섞어 같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Cooking 5 남편 출근 시간인데 밥이 없어요
A급하게 밥을 할 때는 뜨거운 물에 쌀을 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찬물에 쌀을 넣어 밥을 짓는 것보다 밥맛은 다소 떨어지지만 밥 짓는 시간을 꽤 절약할 수 있어서 급한 손님이 왔을 때나 밥이 부족할 때 도움이 된다.

Cooking 6 두부 표면이 미끈거리기 시작했어요
A두부는 상하기 쉬운 식품이라서 보관 기간에 주의해야 한다. 두부 표면에 약간의 미끈거림이 생겨도 시큼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익혀 먹는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두부 표면을 얇게 잘라 낸 뒤 사용한다. 보관할 때는 물에 소금을 섞고 두부를 담근 상태에서 전자 레인지로 가열하면 비교적 오래 냉장 보관할 수 있다.

Cooking 7 얼음에서 냉장고 냄새가 나요
A정수기물이나 생수를 사용할 때는 상관없지만, 수돗물일 경우에는 한 번 끓여서 얼려야 얼음이 투명하고 예쁘며 소독약 냄새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물이 다 얼면 제빙기에서 분리해서 밀폐 용기에 담아 두어야 냉동실 냄새가 배지 않는다.

Cooking 8 튀김 요리 도중에 빵가루가 모자라서 당황했어요
A빵가루가 부족할 때는 식빵이나 바게트빵을 이용해 본다. 빵을 잘게 찢어서 전자 레인지로 가열하여 건조시킨 뒤 믹서에 갈면 금세 빵가루가 된다. 빵이 없을 때는 무가당 콘플레이크나 너트류를 갈아서 사용해도 빵가루로 손색이 없다.

Cooking 9 달걀 지단을 뒤집으면 찢어져요
A 달걀을 잘 풀고 녹말이나 소맥분 소량을 물에 개서 섞어 주면 쉽게 지단이 찢어지지 않는다. 프라이팬에는 기름을 얇게 뿌려서 달걀물이 잘 퍼지도록 하고, 중간 불로 굽는다. 한쪽 면이 익은 지단을 뒤집을 때는 뒤집개 대신 튀김 젓가락 하나가 필요하다. 지단 밑에 젓가락을 돌돌 돌리면서 집어 넣고 중간 부분에서 천천히 위로 들어올린다. 그 상태에서 지단의 반절을 프라이팬에 얹고 젓가락을 움직이면서 지단을 눕힌다.

Cooking 10 한번 먹고 남은 반찬은 아무도 손을 안 대요
A생선 구이는 살을 발라 내고 깨나 대파 등을 넣어서 비린내를 없애 주고 채소와 함께 볶으면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다. 남은 샐러드는 고기와 함께 빠른 시간 안에 볶으면 반찬도 되고, 덮밥류로 이용해도 된다. 어묵이나 감자 조림 등이 남았을 때는 간단하게 튀김을 만들면 맛있는 간식거리가 된다. 단호박이나 콩 삶은 것은 핫케이크나 빵 만들 때 반죽에 섞으면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다.

 

....다음에 계속.... **^^**



 
출처 : 그리운풀꽃사랑
글쓴이 : 루시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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