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5 남편 출근 시간인데 밥이 없어요
A급하게 밥을 할 때는 뜨거운 물에 쌀을 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찬물에 쌀을 넣어 밥을 짓는 것보다 밥맛은 다소 떨어지지만 밥 짓는 시간을 꽤 절약할 수 있어서 급한 손님이 왔을 때나 밥이 부족할 때 도움이 된다.
Cooking 6 두부 표면이 미끈거리기 시작했어요
A두부는 상하기 쉬운 식품이라서 보관 기간에 주의해야 한다. 두부 표면에 약간의 미끈거림이 생겨도 시큼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익혀 먹는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두부 표면을 얇게 잘라 낸 뒤 사용한다. 보관할 때는 물에 소금을 섞고 두부를 담근 상태에서 전자 레인지로 가열하면 비교적 오래 냉장 보관할 수 있다.
Cooking 7 얼음에서 냉장고 냄새가 나요
A정수기물이나 생수를 사용할 때는 상관없지만, 수돗물일 경우에는 한 번 끓여서 얼려야 얼음이 투명하고 예쁘며 소독약 냄새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물이 다 얼면 제빙기에서 분리해서 밀폐 용기에 담아 두어야 냉동실 냄새가 배지 않는다.
Cooking 8 튀김 요리 도중에 빵가루가 모자라서 당황했어요
A빵가루가 부족할 때는 식빵이나 바게트빵을 이용해 본다. 빵을 잘게 찢어서 전자 레인지로 가열하여 건조시킨 뒤 믹서에 갈면 금세 빵가루가 된다. 빵이 없을 때는 무가당 콘플레이크나 너트류를 갈아서 사용해도 빵가루로 손색이 없다.
Cooking 9 달걀 지단을 뒤집으면 찢어져요
A 달걀을 잘 풀고 녹말이나 소맥분 소량을 물에 개서 섞어 주면 쉽게 지단이 찢어지지 않는다. 프라이팬에는 기름을 얇게 뿌려서 달걀물이 잘 퍼지도록 하고, 중간 불로 굽는다. 한쪽 면이 익은 지단을 뒤집을 때는 뒤집개 대신 튀김 젓가락 하나가 필요하다. 지단 밑에 젓가락을 돌돌 돌리면서 집어 넣고 중간 부분에서 천천히 위로 들어올린다. 그 상태에서 지단의 반절을 프라이팬에 얹고 젓가락을 움직이면서 지단을 눕힌다.
Cooking 10 한번 먹고 남은 반찬은 아무도 손을 안 대요
A생선 구이는 살을 발라 내고 깨나 대파 등을 넣어서 비린내를 없애 주고 채소와 함께 볶으면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다. 남은 샐러드는 고기와 함께 빠른 시간 안에 볶으면 반찬도 되고, 덮밥류로 이용해도 된다. 어묵이나 감자 조림 등이 남았을 때는 간단하게 튀김을 만들면 맛있는 간식거리가 된다. 단호박이나 콩 삶은 것은 핫케이크나 빵 만들 때 반죽에 섞으면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다.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