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목이 가득한 숲에서 자연스럽게 숲 체험을, 최고의 특산물인 송이를 만나서 자연스럽게 웰빙체험을 할 수 있는 봉화 춘양목송이축제가 2006년 가을을 솔 향기로 채운다. 무르익는 가을의 향기를 한층 더 짙게 느낄 수 있는 가을축제로 훨훨 날아가 보자. |
⊙ 개최기간 : 2006년 9월 29일(금) ∼ 10월 2일(월), 4일간 ⊙ 개최장소 : 봉화체육공원, 춘양면소재지, 관내 송이산 일원 ⊙ 문 의 : 054-679-6391, 054-679-6371 ~ 679-6373, 054-673-5800(봉화군청), 054-672-3002(춘양면사무소) ⊙ 주최/주관 : 봉화군/봉화군축제추진위원회
⊙ 주요행사 |
솔향기 듬뿍 벤 송이 캐러 출동하자! |
봉화춘양목송이축제의 백미는 송이채취체험이다. 소나무숲에서 자라 독특한 향기와 맛을 지닌 송이가 올 가을 봉화 최고의 먹거리이자 최고의 사냥감이 되는 것! 울창한 삼림지대를 이루고 있는 봉화지역, 그것도 최고의 소나무인 춘양목이 자라는 곳에서 생산된 최고의 특산물이다. 연간 약 80톤, 전국 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봉화송이는 9월에서 10월경에 출하되는데, 송이가 가장 맛있고 질이 좋을 시기에 춘양목송이축제가 열리면서 송이채취체험에도 불이 붙는다. |
관광객이 직접 송이산에 입산해 봉화송이를 채취하는 이 기회는 춘양목송이축제 최고의 테마 프로그램이자 세계 제일의 송이가 자라는 청정지역 봉화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일이다. 봉화의 청정 자연에서 송이를 캐 내는 채취체험은 산삼 캐는 것만큼 소중하고 재미 있는 경험이 될 것! |
최고의 목재 춘양목으로 한옥을 지어 볼까? |
이번 봉화춘양목송이축제는 봉화에서 자라는 춘양목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질 좋은 소나무의 대명사로 알려진 `춘양목`이라는 이름은 개발이 한창이던 1950~60년대에 경북 봉화 일대의 우수한 소나무를 벌채해 실어 나르던 열차역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 영암선 철도의 춘양역을 통해 서울 등지로 실려간 소나무들을 `춘양목`이라 부르면서 굳어진 것. |
원래 자라기를 곧게 자라고, 빨리 자라면서도 나무 속이 꽉 차게 자라기 때문에 한층 단단한 데다 잎은 송충이에 강하고 목재는 강도가 강해 일반 소나무에 비해 훨씬 좋은 목재로 알려진 춘양목은 해외에서 수입한 수입목재보다 재질이 뛰어난 것으로 소문이 나 있을 정도이다. 이런 춘양목이 대량으로 자라고 있는 봉화에서는 이번 춘양목송이축제를 맞아 춘양목 군락지를 돌아보는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리면서 춘양목이 자라는 봉화군의 풍경을 보여준다. |
또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가 베어 있는 한옥짓기에 춘양목을 올리는가 하면 레고체험과 춘양목 장승 깎기 등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춘양목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최고의 나무인 춘양목 산림욕체험과 함께 춘양목 자르기, 장작패기 체험 등을 통해 단단하고 믿음직한 춘양목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
뛰고, 찾고, 달리는 실감축제에 풍덩~ |
봉화송이축제는 몸으로 뛰고, 달리며 생생하게 즐기는 실감축제다. 송이산에서 산 속을 돌아다니며 송이를 찾기도 하고, 산악자전거로 춘양목 사이를 달리기도 하지만 산책하듯 춘양목 사이를 걸어가며 숲길 건강걷기도 할 수 있고, 산림욕 체험도 할 수 있다. 솔향기가 폴폴 나는 송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솔봉이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즉석에서 송이로 요리를 만들어 보는가 하면 청명한 가을하늘에 닿기라도 할 듯이 래프팅을 즐길 수도 있다. |
각종 마당놀이와 풍물패의 공연으로 마음 속까지 신명을 담아 보고, 노래자랑과 `도전500곡`에도 웃음과 활기가 묻어난다. 송이장터에서 싱싱한 최고급 송이를 골라 보기도 하고, 송이채취체험에서 가장 큰 송이를 캐냈다고 자랑도 해 보면서 가을날의 한 자락을 실감나고 재미 있는 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기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가 손짓한다! |
[행사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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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년의찻집 글쓴이 : 연일방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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