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생오미자는 아무때나 아무데서나 살 수가 없습니다. 집에서 오미자 원액을 직접 담고 싶으신분은 9월 20일 이후부터 10월초까지 인터넷을 통해 생오미자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1.생오미자가 준비가 되면 오미자를 깨끗히 헹구어 냅니다.꼬투리나 작은 풋알갱이는 들어가도 안들어가도 상관이 없습니다. 2.오미자와 설탕을 1:1~1:0.8 의 비율로 준비해 놓습니다.( 저울로 미리 달아 놓음)-이 때 흰색의경우 부드러운 빨강을,검은색의 경우 진한 빨강색이 됩니다. ※원액 제조시 설탕색과의 관계는 추후 기재 3.설탕을 7:3정도의 비율로 나눕니다. 설탕 7을 오미자와 버무리고, 3정도는 항아리 위에 뿌리세요.열매가 완전히 보이지 않게 하시는게 좋습니다.(공기중의 잡균방제 목적) 4.항아리의 입구를 꼭 막습니다.(벌레 유입 방지) 5.보름정도가 지나면 이따금 한번씩 섞어줍니다. 6.백일 정도 후면 오미자액이 쏙 빠지게 됩니다. 체에 밭쳐 원액만 따라 낸 후 병에 따로 담아 냉장고에 저장합니다 .(일 년정도는 충분히 저장 가능)
※주의사항-3개월정도 발효,숙성하므로 원액 제조시 항아리 가뜩 넣지 않는게 좋습니다. ※주의사항- 발효식품이므로 상온에서는 가스가 쉽게 생길 수 있으니 냉장 보관하십시요.오래 두고 드실 경우 가끔 잠깐 병뚜껑을 열어주시면 좋습니다.
건 오미자 먹는 방법
건오미자를 슬쩍 씻어냅니다. 찬물이 담긴 주전자에 (2리터 기준-밥숟가락 두세 숟가락 정도)기호에 맞게 건오미자를 넣습니다. 하루정도 둡니다. 주전자에 물이 빨갛게 우러난 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제 드시기전에 설탕이나 꿀로 감미하신후 차게 드셔보세요.
생맥산차 만드는 방법
생맥산이라고 많이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재료:인삼 40g,맥문동 40g,오미자 10g (4:4:1의 비율)
1.물 2리터를 끓인후 오미자를 10시간정도 담가놓는다. 2.오미자를 건져낸다. 3.오미자 우린물에 인삼,맥문동을 넣고 15분간 끓이면 된다.
오미자 인삼차
- 재료 : 3년근 인삼 2뿌리, 오미자 150g, 설탕 1과 1/2컵, 꿀 1큰술, 소금 약간
1. 오미자를 물 500ml를 넣어 국물을 만든다. 2. 인삼은 찬물에 넣어 향이 살아 있도록 끓인다. 3. 인삼 물에 오미자 물을 넣고 설탕과 꿀을 넣어 끓인다. 4. 인삼을 작은 크기로 썰어 끓인 물에 띄운다.
오미자 편육 샐러드
- 재료 : 아롱사태 1kg, 대파 2개, 마늘 10개, 생강 1개 양파 1개, 통후추 10개, 토마토 1개 양상추 1/2통, 치커리 10g, 라디치오 10g, 비타민 10g, 알파파 10g, 무순 10g - 소스 : 식초 2큰술, 설탕 5큰술, 오미자 농축액1컵, 연유 1/2컵, 레몬 1/2개
1. 아롱사태를 대파, 생강, 마늘, 양파, 통후추 등을 넣어서 삶는다. 2. 야채들을 깨끗이 씻어서 한 입크기로 자른다. 3. 오미자 소스는 오미자 농축액에 식초 설탕, 레몬, 연유를 넣어 마무리 한다. 4. 야채를 고루 담고 사태를 얇게 썰어서 접시에 담는다. 5. 야채위에 소스를 얹는다.
오미자 약식
- 재료 : 찹쌀 4컵, 밤 10개, 대추 10개, 설탕 1컵 꿀 1/3컵, 잣 2큰술, 참기름 약간, 계피가루 1작은술 오미자 농축액 5컵, 물엿 5큰술
1. 김이 오른 찜통에 베 보자기를 깔고 6-7시간 충분히 불린 찹쌀을 얹어 30-40여분 찐다. 찹쌀은 오미자 물에 불린다. 2. 대추는 돌려 깎기를 한 후 3-4등분한다. 오미자 물에 조린다. 3. 껍질을 벗긴 밤은 물을 붓고 끓이다가 설탕, 계피가루를 넣어 조린다. 4. 찹쌀밥, 대추, 조리 밤과 설탕, 잣, 은행, 오미자 농축액 등을 섞어 놓는다. (1시간 이상 맛이 배도록 한다) 5. 찜통에 보를 깔고 재료를 담아 1시간 정도 찐다.
오미자 차로 냉면 국물을~~
이번 여름에 냉면국물을 만들다 오미자차로 냉면육수를 내면 새콤달콤한 맛이 냉면육수에 잘 어울릴 것 같아 한번 해보았습니다. 꽤 괜찮았습니다.
오미자를 하루 전날 우려 냉장고에 보관 후 냉면육수에 함께 부어주시면 됩니다.물론 식초 설탕으로 입맛에 맞추셔야지요.
오미자는 갈증을 해소해 줄 뿐 만 아니라 더위먹어 지친 사람들이나 스트레스 받는 분들에게 신경안정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오미자는 더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보리차는 찬성질을 가져서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오미자는 더운 성질을 가지면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감기예방으로 오미자를 많이 권한다지요. 신기하지요? 더운것도,찬것도 속이 시원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