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한의학

[스크랩] 흰 봉숭아 이야기

박풍규 2006. 9. 12. 10:29

울 밑에선 봉선화가 놀라운 효과를 지닌 약초임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어릴적 시골집 울타리 밑이나 장독대 옆에 봉숭아를

   심으면 질병이나 나쁜일이 생기지 않고, 

     뱀이 싫어하는 향이 있어 금사화란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봉숭아의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이고 한해살이 화초이다,

금봉화(金鳳花), 봉사, 지갑화(指甲花)등의 여러 이름이있다,

봉수아 꽃으로 손톱을 붉게 물들이던 풍습도 붉은 빛을

   귀신이 싫어하기 때문에 귀신이나 질병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뜻이있다,

 

봉숭아는 뭉치고 단단해진 것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물렁하게

  하는 특효를 발휘하는 토종약초이다,

봉숭아 중에서도 횐꽃이피는 통종 봉숭아는 조직이 혈액순환

   장애로인한 신경통, 어혈, 신장결석, 요도결석,냉으로인한

   불임증,물고기중독,적취(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있는것)

등에 놀랄 만큼 신비한 효력을 나타낸다,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때 봉숭아 씨앗을 가루내어

    물에 타마시면 가시가 녹아 없어진다,

산모가 난산으로 고생 할때에도 씨앗 몇개를 달여 마시면

   골반 뼈가 연해져서 쉽게 아이를 낳을수 있게된다,

봉숭아를 투골초(投骨草)라고 하는데는 약초가 뼈속까지

    침투한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봉숭아 씨앗을 급성자(急性子)라고 하는데 약성이 급하여 즉시

   효력이 나타나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현대문명의 편리함과 더불어 공해,스트레스,과음,과식,비만,

    핵액순환장애로인한 신경통,중풍,암등 조직이 딱딱하게

      굿어져 올수있는 질병의 원인을 제거해준다,

 

봉숭아 씨앗 줄기를 달인물을 마실때 주의 해야할것은

   절대 치아에 집적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치아에 닿으면 이발이 물렁해져 빠질 위험이있다,

  빨대를 이용해 목안으로 바로 삼키는게 좋다,

 

식도암,위장암,대장암등 소화기 계통에 생긴 암에는 봉숭아

   씨앗30~60그램을 물 반되정도에 달여 하루 아침저녁

     두번씩 나누어 마시면좋다.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있을때와 냉으로 인한 불임증에는

 봉숭아 줄기와 뿌리말린것을 40그램쯤 달여서 하루

     세번 복용하면 좋다,

대개 10~15일이면 딱딱한 덩어리나 냉증이 풀린것을

      경험 할수있다,

특히 심한 요통으로 인한 불임여성은 줄기와 잎을 달인 물을

    20일쯤 마시면 요통이 없어지고 임신가능이 높아진다,             신장결석이나 요도결석으로 통증이 심할때 씨앗과 꽃을   

술에 담가 두었다가 소주잔으로 한잔씩복용하면 두시간뒤에

      통증이 사라지고 결석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0~20일이면 결석이 녹아 뜨물처럼 되어

                오줌에 썩여 나온다,

 

반드시 횐꽃이 피는 토종 봉숭아만이 난치병에 신통한 효력이있다

 자주, 노랑꽃은 효력이 떨어지고 독성이 강하여 주의해야한다,

      물봉선화도 효력이 있지만 독성이 강하다,

 요즘 색이 화려한 외래종에 밀려 우리의 토종 횐봉숭를

       찿아보기 힘들다,

주변에서 발견하거든 털보에게 연락바람 낙지10마리 후사함

        우리가 개발해야할 숨어있는 좋은 자원 입니다...

 

출처 : 고향마을 쉼터
글쓴이 : 삼악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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