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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포토샾에 도전

박풍규 2006. 8. 13. 19:30
내 용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포토샵은 그래픽 전문가들만 썼지만 이제는 일반인에게도 널리 퍼졌다. 홈페이지를 장식하는 그림을 최적화하고 입사지원서에 넣을 증명사진을 손보고 홈페이지를 장식하는 투명 버튼을 만들고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편집하는 등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요긴한 테크닉을 배워보자.”

증명사진을 멋지게 손보자
요즘은 온라인으로 이력서나 입사지원서를 받는 회사가 많다. 이력서와 입사지원서에는 증명사진을 넣게 마련이다. 그런데 내 사진에 잡티가 있거나 분위기가 촌스러우면 인사 담당자에게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포토샵으로 사진을 깔끔하고 보기 좋게 꾸며보자.

1단계. 입사 지원서에 넣을 증명사진 이미지를 file → open 메뉴를 눌러 불러온 다음 ‘툴 박스’의 ‘돋보기 툴’(zoom tool)을 누른다.

2단계. ‘옵션 팔레트’의 resize window to fit 옵션을 체크한다.

3단계. 증명사진의 흠집이 있는 부분을 마우스 커서로 드래그해서 확대시킨다. 샘플 이미지에서는 볼 부분의 주근깨를 보정할 것이므로 이 부분을 확대한다.

4단계. 볼 부분이 확대되면 ‘툴 박스’의 ‘도장 툴’(clone stamp tool)을 누른다.

5단계. ‘도장 툴’을 이용해 이미지를 보정하려면 브러시 크기를 정해야 한다. ‘옵션 팔레트’의 brush 버튼을 눌러 brush picker를 띄우고 알맞은 크기를 고른다.

페인팅 툴을 다룰 때 브러시 잘 고르기
포토샵의 여러 페인팅 툴로 그림을 손볼 때는 어떤 브러시를 쓰느냐가 작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미지의 성격을 파악해 그에 맞는 브러시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이미지 부분이 좁고 세밀하면 작은 브러시, 넓으면 큰 브러시를 쓴다. 색 칠하는 이미지의 질감을 표현할 때도 브러시 모양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꼼꼼히 따진다.



6단계. 보다 자연스러운 이미지 보정 효과를 얻으려면 ‘옵션 팔레트’의 opacity 막대를 60%로 옮긴다.

7단계. 마우스 커서를 그림 위로 옮기면 커서 모양이 ‘도장 툴’로 바뀐다. 이제 보정에 쓸 깨끗한 원본 이미지를 복사한다. 오른쪽 볼의 깔끔한 이미지로 커서를 옮긴 뒤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른다.

마우스 커서가 ‘도장 툴’이 아니라 동그라미로 나오는 문제
‘툴 박스’의 ‘도장 툴’을 고르거나 다른 페인팅 툴을 이용해 색을 칠할 때는 마우스 커서가 페인팅 툴 모양으로 바뀌지 않고 동그라미가 뜨기도 한다. ‘옵션 팔레트’에서 정한 브러시 크기에 따른 동그라미 모양으로 마우스 커서가 나타나도록 설정되어 있어서다. 마우스 커서를 툴 모양으로 바꾸려면 edit → preferences → display & cursors를 눌러 preferences 창을 불러온 뒤 painting cursors를 standard로 바꾼다.



8단계. 오른쪽 볼에 있는 주근깨를 여러 번 눌러 주근깨가 복사한 원본 이미지로 칠해지도록 한다. 한 번 복사한 이미지를 계속 쓰지 말고 주변의 깔끔한 이미지를 Alt 키를 눌러 다시 복사해 와서 칠하면 좀더 자연스러운 그림을 얻는다.

9단계. 이번에는 왼쪽 볼에 있는 주근깨를 보정해보자. 왼쪽 볼의 색상이나 명암이 비슷하면서 깔끔한 부분으로 커서를 옮긴 뒤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눌러 보정에 쓸 이미지를 복사한다.

10단계. 복사가 끝나면 마우스를 여러 번 눌러 원본 이미지로 주근깨를 덧칠한다. 마찬가지로 주변의 깔끔한 이미지를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여러 번 복제해 와서 덧칠한다.

11단계. 다른 부분도 이런 방법으로 보정한 뒤 실제 크기로 작업 결과를 확인하려면, ‘툴 박스’의 ‘돋보기 툴’을 마우스로 두 번 누른다.

12단계. 그림이 커지면 양 볼에 있던 주근깨가 깔끔하게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포토샵 7.0에 새로 생긴 이미지 보정 툴
포토샵 7.0에는 이미지 보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사람들이 크게 반길 메뉴가 새로 생겼다. 바로 patch tool과 healing brush tool이다. patch tool은 보정하려는 이미지의 영역을 선택 영역으로 지정해서 작업하므로 넓은 영역의 그림을 보정하는데 효과적이다. healing brush tool은 '도장 툴'과 비슷하지만 이미지 보정 기능이 훨씬 뛰어나다.



13단계. 이제 증명사진을 멋스럽게 꾸며보자. 먼저 background 레이어를 복제하기 위해 '레이어 팔레트'의 오른쪽 위에 있는 삼각형 버튼을 누른 뒤 duplicate layer를 고른다.

14단계. duplicate layer 창이 뜨면 as 항목에 복제하려는 레이어 이름을 '효과를 넣을 사진'으로 하고 ok 버튼을 누른다.

15단계. ‘효과를 넣을 사진’ 레이어가 ‘레이어 팔레트’의 background 레이어 위에 생긴다. ‘효과를 넣을 사진’ 레이어에 필터 효과를 넣으려면 filter → blur → gaussian blur를 누른다.

16단계. gaussian blur 창이 열리면 blur를 '3.0'으로 하고 ok 버튼을 누른다.

17단계. ‘효과를 넣을 사진’ 레이어에 gaussian blur 필터 효과가 적용되었다. 이미지 밝기와 대비를 정하려면 image → adjust → brightness/contras를 누른다.

18단계. brightness/contrast 창이 뜨면 brightness와 contrast 값을 정한 뒤 ok 버튼을 누른다.

19단계. ‘효과를 넣을 사진’ 레이어 이미지에 밝기와 대비가 조절되었다. ‘레이어 팔레트’의 set the blending mode 버튼을 누르고 ‘효과를 넣을 사진’ 레이어의 블렌딩 모드를 lighten으로 한다.

20단계. 볼에 있던 주근깨가 사라지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멋스럽게 바뀌었다. 이제 작업한 이미지를 jpg나 bmp로 저장해 이력서나 입사 지원서에 넣으면 된다.







사진 합성해서 바탕화면에 띄우자
어린 자녀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나 친구들끼리 여행을 간 사진을 바탕화면에 띄워 놓은 이들이 많다. 인터넷에서 구한 그림도 괜찮지만 이왕이면 개인적인 사진으로 바탕화면을 멋스럽게 장식하자. 이를 위해 여러 가지 편집 기술이 필요하지만 여기서는 사진 합성에 도전한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의 풍경 사진에 내 모습을 집어넣어 마치 내가 그 곳에 간 것처럼 속여보자.

1단계. 포토샵의 작업 창에 내 사진을 불러온다. 이 사진만 선택 영역으로 정하려면 ‘툴 박스’의 ‘마술봉 툴’(magic wand tool)을 고른다.

2단계. 마술봉 툴을 고르면 ‘옵션 팔레트’의 tolerance를 적당한 값으로 정하고 contiguous를 체크한다.







마술봉의 tolerance와 contiguous 옵션
tolerance 옵션은 이미지의 색상 값을 고를 때 그 범위를 이용자가 직접 정하는 것이다. 이 옵션의 값을 높이면 마우스로 누르는 지점의 색과 유사한 색을 더 많이 고른다. 반대로 값을 낮추면 클릭 지점의 색과 유사한 색을 좁은 범위로 선택한다. contiguous 옵션은 이미지에서 특정 색깔을 고를 때, 마우스로 누르는 지점과 인접한 부분의 색만 고를 것인지 아니면 이미지 전체에서 가장 비슷한 색을 선택할 것인지를 정한다. 이 옵션을 체크하면 마우스로 누르는 지점의 인접 색깔을 선택하고, 체크 표시를 없애면 인접 색 뿐 아니라 이미지 전체에서 비슷한 색을 모두 선택한다.



3단계. ‘마술봉 툴’을 고르고 선택하고 옵션을 정하면 마우스 커서를 그림 위로 옮긴 뒤, 사진을 뺀 배경 부분을 선택 영역으로 정한다. 선택 영역을 더하려면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필요한 부분을 마우스로 누른다.

선택 영역을 잘못 정했을 때
선택 영역을 정한 뒤 나중에 새로운 부분을 더하려면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필요한 부분을 마우스로 고른다. 그런데 이렇게 선택 영역을 정하다가 불필요한 부분까지 골랐을 때는 어떻게 할까? 이때는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빼려는 부분을 마우스로 누른다.



4단계. 선택 영역을 뒤집어 사진 이미지의 인물 사진이 선택되도록 하려면 select → inverse를 고른다. 단축 키는 이다.

5단계. 선택 영역이 반전되면서 인물 부분이 선택 영역으로 정해졌다. 키나 edit → copy를 눌러 선택 영역 이미지를 복사한다.

6단계. 복사해둔 이미지와 합성하려는 배경 이미지를 불러온 다음 키를 누른다.

7단계. 복사해둔 이미지가 불러온 배경 이미지 한 가운데 들어갔다. 붙여 넣은 이미지의 위치를 옮기려면 ‘툴 박스’의 ‘이동 툴’(move tool)을 고른다.

8단계. ‘툴 박스’의 ‘이동 툴’을 고르면 마우스 커서를 이미지 위로 옮긴 뒤 붙여 넣은 이미지 위치를 드래그해서 적당한 곳으로 옮긴다.

9단계. 붙여 넣은 인물 사진 레이어를 복사하려면 ‘레이어 팔레트’ 오른쪽 위에 있는 삼각형 버튼을 누른 뒤 duplicate layer를 고른다.

10단계. duplicate layer 창이 열리면 ok 버튼을 누른다.

11단계. ‘레이어 팔레트’에 layer 1 copy 레이어가 생겼다. 이 레이어의 컬러 정보를 버려야 한다. image → adjust → desaturate를 누른다.

12단계. layer 1 copy 이미지의 컬러 정보가 사라지면서 흑백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blur효과를 적용하려면 filter → blur → gaussian blur메뉴를 고른다.

13단계. gaussian blur 창이 열리면 radius를 '5.0 pixels'로 하고 ok 버튼을 누른다.

14단계. ‘레이어 팔레트’의 set the blending mode 버튼을 눌러 layer 1 copy의 블렌딩 모드를 screen으로 한다.

15단계. layer 1 copy의 블렌딩 모드가 screen으로 바뀌었다. 이제 layer 1 copy 레이어에 마스크를 씌워 색다른 효과를 주려면 ‘레이어 팔레트’ 밑의 add a mask 아이콘을 누른다.




마스크의 역할
포토샵에서 자연스러운 이미지 합성 작업을 할 때 많이 쓰는 것이 마스크다. 마스크는 투명한 랩과 같다. 원본 이미지에 투명한 랩을 씌운 뒤 이 마스크에 특정 효과를 넣으면 원본 이미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색다른 합성 효과를 낸다. 만약 효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스크만 지우면 된다.



16단계. layer 1 copy 레이어에 마스크가 생겼다. 마스크에 그라디언트 효과를 넣으려면 ‘툴 박스’의 ‘그라디언트 툴’(gradient tool)을 고른다.

17단계. 그라디어튼 툴을 고른 뒤에는 ‘옵션 팔레트’의 radial gradient를 고른다.

18단계. 이제 마우스 커서를 작업 이미지의 얼굴 가운데로 옮긴 뒤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마스크에 그라디언트를 칠한다.

19단계. layer 1 copy 레이어의 마스크에 검정색과 흰색이 칠해졌다. 검정색은 이미지를 가리고 흰색은 원상태로 보여준다. 검정색에서 흰색으로 변하는 부분은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느낌이다. ‘레이어 팔레트’의 layer 1을 누른다.

20단계. layer 1에도 마스크를 씌우려면 ‘레이어 팔레트’ 밑의 add a mask 아이콘을 누른다.

21단계. layer 1에 마스크가 생겼다. ‘툴 박스’의 ‘그라디언트 툴’이 선택되어 있으므로 마우스 커서를 이미지 위로 옮긴 뒤 얼굴 중앙에서 아래 왼쪽 방향으로 마우스를 드래그한다.

22단계. 자연스러운 느낌의 합성 이미지가 생겼다. 작업한 이미지를 저장하려면 file → save as를 누른다.

23단계. save as 창이 열리면 ‘저장 위치’ 버튼을 눌러 적당한 폴더에 저장한다. 파일 포맷은 jpeg로 한다.

24단계. jpeg options 창이 열리면 quality를 medium으로 하고 ok 버튼을 누른다.








jpeg 파일로 저장할 때 quality 정하기
jpeg 파일로 저장하면 jpeg options 창이 열린다. 눈여겨볼 것은 이미지 품질을 정하는 quality 항목이다. quality를 높이면 이미지 품질은 좋아지지만 용량이 커진다. quality를 낮추면 이미지 용량은 작지만 품질이 떨어진다. 따라서 그림을 어디에 쓸 것이냐에 따라 quality를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그림을 손봐서 바탕화면에 띄우려면 quality를 높여도 상관없다. 그렇지 않고 홈페이지에 띄우려면 quality를 낮추는 게 좋다.



25단계. 합성한 이미지를 윈도우즈 XP 바탕화면에 띄워보자. 바탕화면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뒤 ‘속성’을 고른다.

26단계.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이 열리면 ‘바탕화면’ 탭을 고른 뒤 ‘찾아보기’ 버튼을 누른다.

28단계.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의 ‘배경’에 그림이 등록되면 ‘확인’ 버튼을 누른다.

29단계. 포토샵으로 합성한 사진이 바탕화면을 멋스럽게 장식한다.
http://cafe.daum.net/GREEN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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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흙에서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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