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도
오늘처럼 햇살이 고았던가....
간간히 팔락이는 바람결에 꽃잎도
한잎두잎 떨어지는
고요한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햇살 고운 창가에
붉은 와인한잔으로
우리를 얘기하던 날
얼마나 많은 모래성을 쌓았던가....
이제는 추억되어
작은 돌덩이 하나 가슴한켠
박아 두었지만
문득,
와인한잔이 생각난다
오늘같은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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