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대가 힘들어 하고 있어 세상의 좋지않은 일들이 항상 주위에 있다고 느껴지고 왜 자신이 존재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면 그러는 중이라면 그대에게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그대는
생각하는 힘이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습니다 그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와 친구가 있고 외로움이 느껴질 때
되돌아보며 그릴 수 있는 과거가 있고 많지는 않더라도 아름다운 추억이 있습니다
힘들 때
그대를 생각하며 위로 받는 친구와 읽어보며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하는 오래된 일기장도 있고 어설픈 모습이지만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들이 있습니다
조용한 밤
즐겨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있고 생각나면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작은 그리움을 남기는 누군가가 있고 가끔 마주치면 무척이나
반가워하는 오래전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침이면
그대를 바쁘게 하는 일이 있고 피곤한 하루를 보낸 그대에게는 휴식을 줄 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대에게는 사라져가는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는 지금이 있고 조금은 두렵지만 설레이기도한 미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대에게는 그대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볼 수 밖에 없는 내가 있기에 그대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오직
그대만의 참으로 그대를 사랑하는 우리가 이렇게 있습니다
그대가
사랑하는 마음을 영원히 가슴에 담으렵니다 그 가슴에 사랑의 꽃을 영원히
피우시옵소서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