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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26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박풍규 2013. 7. 26. 14:58
  • 체코 프라하(2)
    프라하는 도시전체가 박물관으로서 이로 인해 1989년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해마다 1억명이상의 관광객이 몰려오고있다. 우리는 프라하의 연인으로 프라하의 낭만을 생각한다. 프라하의 봄으로 일컬어지는 1989년 시민들이 바츨라프광장에서의 민주주의를 외치며 피를 흘리며 승리를 쟁취했던 광장에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으나 주변은 시민회관등의 건물과 길거리 까페로 변신되어있었고. 블타바강을 기준으로 구시가는 위쪽으로 프라하 천년의 역사를 고이 간직한체 안 후스동상 주변 벤치에는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으며. 틴성당. 화약탑. 구시청사등은 유럽내에서도 가장 중세유럽의 느낌이 잘보존되어 있었으며 새롭게 형성된 신시가지는 바츨라프광장을 중심으로 쇼핑의 중심가로 자리잡고 있었다. 프라하관광의 백미는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코, 르네상스, 로코코, 아루노보에서 큐비즘, 포스트모더니즘까지의 다양한 건축양식을 한번에 감상할수있다는 사실이다. 나역시 많이 보고싶은 욕심에 트램(전차)도 따보고 시내도 걸어봤지만 절대적인 시간부족으로 다음기회로 미룰수밖에 없는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