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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전통음식 굴라쉬는 야채에 후추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것으로 우리의 입맛에도 비교적 맞는 부드러운 요리였으며, 오후에 방문한 폴란드 소금광산은 세계문화유산에 첫번째로 등재될 정도로 가치있는 유산으로. 소금으로 어마어마한 성당을 소금광산 지하에 만들었으며. 재미있는 것은 지하에 공연을 할수있을 정도의 무대를 설치하여 각종공연이 열린다는건데. 지하에서 운좋게 우리는 락음악 공연을 들을수 있었다. 지하성당에 폴란드 출신 교황 요한바오르 1세의 흉상을 비롯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각종 정교한 조각품이 우리들을 사로잡는다. 어쩌면 소금으로 이런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