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말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 깊은 웅덩이에 돌을 던지면
물이 흐려지지 않지만,
얕은 웅덩이에 돌을 던지면
이내 혼탁해 지고 만다. "
나에게 오는 여러 상황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즉각의 반응..
과연~
그 모양새에 대해
표정 바뀌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지..
한탬포 뒤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다듬어서
한 번 더 곱씹어진 행동은..
나의 품격을
날로 높여줄 것 입니다.....!!!
이를 어째~~
지하철 엉뚱 방향걸루 타 버렸어요..
페북 하다가~~ㅠㅠ
한동안 뜸하다 싶더니..
역시..
<사랑의 왈츠>
봄 바람 난거 맞나봐요.
그래서 웃을 수 있나 봅니다..^^
http://youtu.be/-RN57tzibHQ
이문세.. 사랑이 지나가면
이 노랫말과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난다면..
정작 그 앞에선 어떨까..!
가삿말처럼 모른채..그럴까!
그 순간의 감정 조절..
어찌해야 가장 좋은 걸까..
시간이 얼마나 흘렀던지
내 맘의 앙금 여부에 따라 달라질
그 순간의 표정..
이젠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움짓 놀라면서도
기꺼운 맘의 악수를..
어찌 지내느냐고~
어제 본 것처럼
그리 처연하게..
내일 다시 볼 것 처럼
잘 지내라고.,
그렇게.,
돌아서서는
가슴 쓸어내릴 망정..!
이젠..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연보라의 유혹이
아침을 자극한다.
여유 있는 날..
이 느낌의 원단을 찾아볼까..?
여름이 오기 전에
하늘 거리는 실폰의 질감으로..
오~래 손 놓았던 마름질..
그러나 알고있지..
아직도 익숙한 손 놀림에
내 손끝이 만들어 내는
세상 하나뿐인 옷이 된다는 걸..
밤을 낮삼아
조물조물 자르고 꿰매고..
그 몰입의 시간 또한
다~ 완성된 옷을 입어보는
즐거움 못지 않다는 걸..
유혹..
그거..
꽤나 즐거운 거야............!!!
최고의 복수로
용서를 택하라는 것은
무조건 잊으라는 뜻이 아니다.
죄 자체를
없던 일로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용서는 증오심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
용서는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함이다.
그러니 ..
그대도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 레슬리 가너 >
.. 쌀쌀하지만
무르익으려는
봄 날의 신호 앞에서
불평의 입을 닫았습니다.
풀어내기 어려운
무수한 일들의 실마리는
결국..
나 자신의 존중이란 생각 입니다.
나를 위해
하지 못할 일이 무얼까요..!
그 중에 하나..
'용서'...!!
무엇이든..
관점의 중심이 '나' 라는 건..
나를 예후하는 만큼
둘러친 모든 것들에게도
정중하도록 합니다.
어려울 것 같지만
사실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 걸 깨달은 후 비로서
평온을 느껴 갑니다.........!!!
http://youtu.be/D8GTELtVLvk
Michael Bublé Feeling Good
좋은 날
좋은 느낌.........!!!^^
<제10회 (주)이츠스토리의 북소믈리에 콘서트>
남기환 저자, 목석애 이야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김학민 뮤직 스케치의 이야기"를 마치고...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abin1425&logNo=20182375691
~~~~~~~~~~~~~~~~~~~~~~~
<히말라야> 푸른 바다가 만든
맑은 날의 천둥소리 처럼..
익숙한 낮과 밤,
친근한 사계절 같은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 것같은 심장 고동소리..
그 모습 앞에두고 매정히도 내미는
살기위한 배고픔의 애절한 손..
교차되는 두 모습 바라보며
이름모를 존재에게 올리는 기도~~
세상이 바라보는 시선따위 멀리하고
사랑이란 짐하나 길위에 짊어진 그대
아름다운 지중해
<안탈리아>해변에서
심장에서 솟구쳐 영혼적신 그대 눈물
아무것도 안해도 좋고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그대로 느끼고 확인되었던 <시데>
그곳에서 중얼거린 단 두마디,
" 고맙고, 사랑해 " ..
뒤로 흘러가는
해묶은 시간이 아름다울까..!
오래된 아름다움 깨달은 <보르고뉴>
길위에 얹어버린 사랑이란 짐 하나..
그것이 가르쳐준 아름다운 선물..
연이은 파도타기 우리들 삶..!
그 또한 여행이라면,
어렵다고 여길 땐 고통이지만
단순함이라 여기면 행복이란걸..
체념이 부른 깨달음.
모퉁이 담벼락 햇살 아래
쪼그린 모습도..
사랑이고 행복이라고 가르쳐 주었지.
사랑이란 짐 하나가~~~~!!
< 사랑의 왈츠. 청유 >
이상도하게..
주말 늦잠엔 왜 인색한건지..
한창 때의 아이들은
쿨~ 잠의 신나는 휴일인데..
일부러 알람을 꺼놓아도
영락없이 떠지는 눈..!
왜 그럴까~~~~~~
지난번엔 신분증을 놓고가서
자전거를 탈 수 없었는데..
오늘은..
살랑 봄바람 뒤로하고
일찌감치 나서야 겠다.
으응...
그러라고 일찌감치 깨웠구나...!!
아직..
이른 잠에서 깨어난
잠자리는 없겠지..? ^^
http://youtu.be/pIWxS6_98t8
http://youtu.be/HzRmUdAYa64
Eddie Higgins Trio - Historia De Un Amor
우린..
사랑한 나이만큼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 말 앞에서
멈짓해 집니다.
솔직이..
사랑한 날보다는
미워하고, 원망하고,
때론 앙심까지 품어가며
그렇게 살아가는
날들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 것처럼 나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이제라도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런 날들의 연속이길.......!!
[ 이 노래는..
여러 가수들이 불렀지만
그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스페니쉬 풍과,
재즈풍의 경음악으로 들어 보세요..]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칠흙같은 어둠일 때
그 때~
가야할 방향을 잃어버린
공포 가득한 시선은
사방을 두리번 거리게 하는데..
불과 얼마 전의 밝음 아래서
유유자적의 여유로움이
어둠과 싸우는 순간에선
얼마나 자책의 후회인지..
그런 후회가 주는 고통
그런 어둠이 주는 불안
그런 막막함이 주는 절망..
그 모습 소름돋게 싫어 하면서도
또 다시 반복 하고마는..
달일까..?
별일까..?
아님~
등대일까..?
절벽같은 순간에서도
빛으로 다가와
방향등의 노릇이 되어 주는..
내 눈을 가리운
검은 안대만 벗는다면
어둠에서 허우적 거리는 내게
한 줄기 밝은 빛이 보이련만..
그대는..
그대 눈을 가리운
검은 안대가 무엇이고,
나침반이 되어 줄
밝은 빛의 존재가 무언지
기꺼이 알려고 하나요.........!!!!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
더도 덜도 아닌 똑 같음..
오늘 마주하시는 모든 이들에게
더도 덜도 아닌
변함없는 모습으로
다가가는 날 되세요........!!! ^^
http://youtu.be/bTvB-fw4bWY
Westlife You are so beautiful (To me) 06 of 11
아주 오~래전..
한 여름에도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가끔..
내 등 뒤에서 이 노래를..
앞서있는 나는..
수줍게 입꼬리 올리며
발그레~~~
그 때로 잠시............!!! ^^
지긋이 눈 감고..
내 마음과 이야기 합니다.
들추어내기엔 쉽지않은
내 안의 나에게~~
어쩔 수 없이
보여져야 하는 나와,
어쩔 수 없이
감추어야 하는 나를..
그 어쩔 수 없음도
사실 알고보면..
진정한 나를 보듬고픈
애타는 포장이란 걸..
보여지는 내 이면의 모습..
그 걸 보아 줄 수 있고
탓으로 몰아세우려는 시선에도
오히려..
깊은 헤아림으로 받아들이고픈..
표면의 모습에
단정해 버리려는 익숙함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현재의 모습을
포옹하고 싶어하는 이가 있다면..
그런 사람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이어도
그는..
행복한 사람 아닐런지..........!!!
<사랑의 왈츠> 청유~
http://www.youtube.com/watch?v=DKC-lRhvdNY&sns=em
Me and my cello -
happy together...
I wish the same.......!!!
언제나 출근은 내가 먼저인데..
오늘은 대표님이 먼저..
말 없이 놓여진 한 병의 우유가
대표님의 마음을 전한다......^^
서랍을 정리하다 낡은 벼루 하나..
세월을 말해주는 옴폭 패인 흔적..
고모가 쓰고 물려준거니
얼마나 오래된 건지..
갑자기 먹향이 그리워 지면서
진한 먹을 갈고 싶어지는..
손 바닥만한 벼루인데도
먹을 가는 자세만큼은
무릎 꿇었던 오래전 기억..
그 어릴 때 내가
할 수 있었던 생각은..
까만 먹물 위로 비친 내 얼굴..
먹향이 우러나는 내 얼굴..
그래서
향을 품은 거울이라고 했었던..
그런데..
무릎을 꿇어야만 볼 수 있는 거울..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세월 묻은 벼루 바라보며
드는 생각은..
진한 먹물에 붓 적시어
써 내리는 글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내가 앞서있는 글이어선 안된다는..
무릎 꿇어 먹을 갈 때 그 맘으로
욕심없이
정갈하고
담담하게
그 마음이 담겨야 한다고..
마음이 요동칠 수록
움직이고 싶은 붓놀림 앞에서
물어본다..
무릎 꿇는 마음의
글을 쓰겠느냐고..
향내나는
그런 글일 수 있겠느냐고........!!!!!
<사랑의 왈츠>청유~
http://youtu.be/aSuLtcEf384
Norah Jones -
Don't Know Why w/ Lyrics -
아주 가끔은..
나조차 나를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 걸 알아가는 것도
재미난 인생 입니다....!!
http://youtu.be/2FyPHDe9Hyo
- 이승철 <말리꽃> -
香을 싫어하는 이는 없을 겁니다..
종류는 달라도 저마다 좋아하는
그 만의 香이 있을 겁니다.
그대가 좋아하는 향은 무언가요?
이거라고 분명히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향을
서슴없이 말할 수 있나요?
아직도..
떠올려지는 그 어떤 香도
갖고 있지 않는 건가요?
아니면..
이향도, 저향도 다~ 좋아하나요?
내가 원하는 향은..
아침마다 화장을 마친뒤에
귓볼뒤에 살짝 뿌려주는
향수를 말하고픈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왈츠>하면 떠 올려지는
<사랑의 왈츠>만의 香을
말하고픈 것 입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유일한 香..
그 향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단 걸 알았습니다.
50밀리의 화려한 병에 담겨지는
은은하면서도 진한 향이
손쉽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 듯..
긴~세월 속에서
뽑고 또 뽑아내는
힘든 압착의 과정이 만들어 낸 香...!
참으로 궁금했었습니다.
과연..
어떤 향으로 담겨질지..
아직도..
내가 만족하는 그런 향이기엔
너무나 부족하고
행여 역한 향은 되어선 아니된다는 염려가 많지만
그래도..
나만이 발산할 수 있는 香..
모~든이가
좋아할 수 있는 향은 아니어도
많은 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향이라면 행복 하겠습니다.
<사랑의 왈츠>가 발산하는 향은
진하지는 않지만,
수수하기만 하지만,
분명..
나만의 보라색 香이길
나 조차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사랑의 왈츠> 청유~
http://youtu.be/HfOeYbRZ4g
~ April Front~
http://youtu.be/IJz6gqWAO2Q
~ plein soleil ~
http://youtu.be/16XHfWQ0z9U
~ Theme from Sunflower (Henry Mancini) ~
3월의 마지막 날..
날이 너무 화창 합니다..
이런 날~
집안에만 있기엔..
자전거 타러 나왔어요.
따스한 하늘 보면서
생각나는 음악~
몇 곡 올려 봅니다....!!^^
에~또..
자전거는 두바퀴만 돌고
오늘은..
숲 속에 들어와 봅니다.
군데군데 놓여있는 벤취에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
모처럼 화창함에
그들 맘도 그래 보입니다.
역시..
숲속에 오니
소나무 향이~~~
그냥 돌아서기 아쉬워
셀카 한 장..! ^^*
페친이신 <이상보>님께서
이 아침 올린 소소한 저의 댓 글에
이같은 화답의 시를..!!
아침 출근 길 가슴이
울컥 합니다~~~~~~~~!!!
홍청유 고뇌진 속에서 피는...그러니깐 화이~퉁 여욤^&^
우선은
살아 숨쉬고
청유를
보는 것에
내면의 갈등진
요소에서 지피는 시정을 엿보메
가히 더도 덜도 말고서
나름껏 즐기다보면 절로 정리되어져
깊은 울림과
풍요로운 감각으로서
높낮이를 갖추어 가게 된다면
비로서 나날이 새로운 방식의
영혼진 식스센스가 만발할 것 이외다 _()_
http://youtu.be/AYcqS41vkdM
- 인연 -
인연..!!
참으로 아름다운 그 말이..
참으로 가슴 뭉클한 그 말이..
왜..
애써 굴레로 만들려는지..
알게 되었다는 그 하나만으로
희열이고~
알게 되었다는 그 하나만으로
감사함인 걸..
언제, 어느 순간에
등 돌려야 할지 모르는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이렇게~
내 앞에서있다는 그 것만으로
만족할 줄 아는..
영원할 수 없는..
내 안의 존재일 수 없는..
그래서 더더욱 소중할까.....!!
모래알 속의 마주침..
그래서~
< 인연>.................!!!
한 번 잡은 손..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그 잡은 손 놓아버리게 할지라도
결코..
젓가락으로 물긋기 같은
무흔적으로 치부하지 않는..
< 인연>..!!
내 가슴에 자리한
무수한 마음의 악수들..
그 방문 하나 하나 열어보며
오~랜 세월에서도
녹슬지 않게 닦아내듯한 맘으로
오늘도 숨을 몰아쉰다..
맺을 인연보다
맺어놓은 인연을 향해
조용히 머리 숙이면서............!!!!
<사랑의 왈츠> 청유~
언젠가~
" 한없이 큰 사람" 이란 말을
해준 이가 있었다..
그 말을 하기 까지의
힘든 전 후 상황..
그 표현 앞에서
참 많이도 울었었다.
돌아서는 사람에게 해 줄 수 있었던
최고의 위로였기 때문이었을까~
그런 말을 듣기엔
턱없이 부족한 나란 걸 알지만
그 표현을 해준 이의 바램이
그 말 속에 녹아있었고
진심이란 걸 알았기 때문에..
그리고 덧붙여진 별명 하나..
< 오뚜기 >..
내 어디에서 느꼈을까..
오뚜기..
이후의 흐름 속에서
쓰러질 것 같은 상황에서 마다
오뚜기란 별명은
가물거리는 의식에서 힘이었고
지금까지..
내가..
인연을 소중히 여기게 된 것도
바로 그 표현이 주는 여운때문에~
그 누군가에게 전해진 진심은..
이토록~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필요한 적시움을 주는..
하고픈 말은..
우린 모~두 응원을 원한다는 걸..
단 몇마디가
내 앞의 사람의 긴~ 인생에서
얼마나 원동력이 되는지를..
좋은 말만 골라 하기도
다~ 못하는 우리..
더 좋은 숨어있는 말들
그 것 찾기에도 바쁜 우리..
곱씹을 수록 에너지가 되는 말
한 사람의 인생을
거머쥐게 될지도 모르는 말..
오늘따라
<오뚜기>가 맴도는 날......!!!
<사랑의 왈츠> 청유~
<이츠스토리 힐링워킹>..
더도 덜도 아닌
촉촉한 봄 비 속에
예정대로 서대문의 <자락길>..
오후 스케줄 때문에
힐을 신고 걸어 오른 자락길의 오름..
도심에 이런 숲속이..
거친 산오름은 땅을 쳐다보게 해도
다듬어진 자락길은
주변의 운치에 매료되게 합니다.
제가 멈춘 이 곳은
<인생길>..
굽이굽이의 마디를 상징하는
하나씩 내딛는 계단..
뒤도 돌아보고~
이어지는 앞길도 내려다 보며
나의 인생길도 되새기는..
앞서가는 분이 한 컷 담아주시길래
나 또한 답례의 한 장..!
한시간 족히넘는 자락길 워킹..
드문드문 스치는 산행인들에게
나눔의 인사도 건네면서
도수높은 피톤치드 향과
하늘 찌를듯한 메타스퀘어 나무..
그 아래서..
평온의 내려놓는 마음이 무언지
짧은 시간 행복했습니다....!!!
<사랑의 왈츠> 청유~
http://youtu.be/ZZUHHR9XyGc
빗속에서 -- 이문세
http://youtu.be/13d4TMRVn_k
빗속에서 -- 윤도현
편곡과 부르는이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새볔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그치질 않는군요.
비 올때면 생각나는 노래..
오늘..
서대문 자락길을 걷다가
독불장군처럼 혼자 피어있는
진달래를 보았어요.
봄비를 흠뻑 맞고는
얼마나 활짝 피고, 질런지..
아마~
봄비에 정신차린 꽃망울들이
내일이 지나면
정신없이 인사할테지요...?
늦게까지 일을보고
밖을 나서려니
비가..............!!
준비된 우산도 없는데..
예측 못한 비가
선뜻 나서기를 머뭇거리게 하고
압구정 밤 거리는
여느 때와 다른 한산함..!
더 춥다~~~~~~~
갑작스런 비에
지하철 곳곳
어깨위에 맺힌 빗물방울..
삶도..
채 준비 못한 뜻밖의 상황이
우리를 멈짓하게 하고
빗방울 젖은 어깨 흔적같은
당황스런 낮빛..
그래도~
늦은 밤비 맞은들 어떨까..
준비 못한 우산의 존재가 허전해도
걸을 수 있는 다리와
치켜 올려 한뼘 가릴 수 있는
두 손이 있는 걸..
생각보단 어렵지 않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인생인가봐.................!!!!
감동은..
재능이 뛰어나야만
느낄 수 있을까요?
울림은..
재능 뒤에 숨겨진
기막힌 스토리 속에서
솟아나옴을 아시나요?
노랑나비 날개짓을
무심히 볼 수 없는
그 이유를 아시나요?
내일 수요일..
그 이유의 답이 무언지
직접 얻어 가세요...........!!
http://blog.itsstory.com/20185247375
출근했더니
책상위에 나란히 놓여있는..
뭘까요..?
허브차..!
직원이 살그머니~^^
출근길에 지나치는
<허브랜드>앞에 놓여있는
커다란 허브화분 한 번 쓰다듬으면
순간 진동하는 허브향..
오전 한동안..
손에서 가시지 않는 허브향..
답답한 가슴
속 시원~하게 해주는 향..
그 걸 알기라도 하는 듯
책상위에 새초롬 놓여진..
너무 이뻐서
차로는 마시기가 어려울 듯..
나란 모습도..
그 누군가에겐
가슴 시원한 향기가 될까....!!!
http://youtu.be/PAYmRpOWUJ8
LARA FABIAN (Perdere L'amore)
http://youtu.be/T9LoNK2l9Ew
윤종신 결국 봄 Feat 장필순
이 봄날에 때 아닌 눈..
그러나~
결국은 다가오는 봄..
이런저런 이유로
힘든 마음..
나로인한 것이든
너로인한 것이든
고개 숙이거나
외면하고 싶어질 때..
결국..
봄은 오는거라고...........!!!!
<사랑의 왈츠> 청유~
잠들기 전에~
행복 하다는 건..
좋은 일이 다가오기 때문이 아니라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란 걸..
오늘은..
내게 나쁜 일이 없었던..
그렇게 맞이하고
보낼 수 있는
하루를 숨쉴 수 있어
행복 합니다..
그런 행복한 오늘을
감사 드립니다...............!!!
<사랑의 왈츠> 청유~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
일만이천여장..!!
어디쯤 무슨 사진이 있을거란 기억도
이젠 한계를 느끼면서
모처럼 그 많은 사진들을
하나 하나 넘기는데..
오~~래전의 사진 하나가..
그 예전의 내 모습도 새롭지만
보듬어 안은 얼굴 하나..
이젠..
편한 마음으로
미소지으며 바라볼 수 있지만
참으로 긴 시간동안
눈감고 싶었던..
내 글씨체 마저도 따라 쓰려했던,
언니들이 네명이나 있으면서도,
그림자처럼 날 따라 다니던..
큰 오빠를 제일 닮아 버렸던..
그 아일 보고있으면
큰 오빠를 보는 듯한..
첫 사랑..
내가 그 아이만할적에 알았고
내 영어 선생님이기도 했던..
내가 자라는 과정 지켜보며
늘 시선을 떼지 않았던..
흐르는 시간은..
그 시선에 변화를 가져왔고
단어만 들어도 풋풋한
" 첫 사랑 " ......!!!
예측못한 이별에
내 인생은 뒤 바뀌고
수십년 지난 지금에서
의도와는 다른 인생마저도
원망않는..
그 자락에서
한 장의 이 사진..!
여유있는 마음으로
첫 사랑 이름 한 번 불러본다.....!!!!
<사랑의 왈츠> 청유~
http://youtu.be/Pbp6W4N1N9s
Whitney Houston - Greatest Love Of All [Lyrics]
고사리같은 이 작은 주먹이
힘센 큰 주먹이 되어가면서
제일 필요로하고,
이후에도 없어선 안되는 건...
<위대한 사랑> 입니다.......!!!!
http://youtu.be/LVv_tS4oSIM
Danny Boy @ Eric Clapton _
" 가장 아플 때 쓴 시 많이 읽히더라 "
투병중인 이해인 수녀의 말..
그러면서 읊어내리는
< 행복의 얼굴 >..
왜 그럴까..!!
사람들은 어째서
타인의 아픔에 그리 동감하는 걸까..
그러면서도 정작..
내 눈 앞에 아픔에겐
왜 매정하고 무디기만 한걸까..!
어쩌면..
상대의 커다란 아픔이
내 아픔이라서..그래서
위로받고 싶은걸까..
끄적이는 나로서는
그 이유를 좀 더 고민하게 되는데..
실컷 눈물을 흘리게도..
커다란 에드벨룬같은 희망도..
읽는이의 가슴에서
춤추게 해야하는 것인지..
나 또한..
이해인 수녀가
가장 쓰린 아픔 앞에서
써 내린 글 속에서
그와 함께 울고
그와 함께 웃어본다........!!!!
http://www.youtube.com/watch?v=uemgMa5wFzE&sns=em
Yanni - Nostalgia
Yanni의 음성이
이렇게 매력적이 었군요.
그의 연주 솜씨만큼.......!!!
http://youtu.be/d26Q3dxORxw
Vaya con Dios - I don't want to know (1990)
http://youtu.be/pzOFx9HCP7Q
Mozart (모짜르트) -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in A Major (클라리넷협주곡)
사랑이란..
걸을 때 흔드는 팔과 같은 것..
보폭 한 번 건너 뛸 때마다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양 팔..
한번은 뒤로 갔다가
한 번은 앞으로 오는..
발은 앞으로 내 딛었는데
손은 없다............!!
어..?
아~~~~~!!
사랑은 그렇게
사라진 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 자리에..
확인하려 말자.
되 물으려 말자.
어디쯤 와있나 뒤 돌아보지 말자.
그냥..
발걸음따라 앞으로 내민 팔처럼
내 옆에 머물면 그 것으로 만족하고
내 곁을 떠나면 그 것에 슬퍼말자.
사랑은..
반드시 육안에 들어와야만
그래야만 하는 것이 아닌 걸..
댓가도..
조건도..
흔적도..
그림자조차도 필요치 안은 것이
그것이 사랑인거야..............!!!
<사랑의 왈츠> 청유~
http://youtu.be/0HuCR9S3J9c
- 재회/아나테봇리 -
Lover's Lament/Annatebot Lee
http://youtu.be/ZUM7Zi7CCyk
George Michael - Kissing a Fool
아래 링크가 잘못되어
다시 올립니다.
( 포스팅 삭제가 안되는군요..)
Blue & Elton John -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http://youtu.be/ZaJ_ub9ps58
이른 새볔..
눈 감고도 익숙한 출근 준비
톡톡톡..
탁탁탁..
바르고 두드리는 그 과정..
화장을 하기전과
하고난 후의 모습의 변화가
별반 차이없는 나..!
그만큼 진한 화장을 멀리한 혜택..?
지극히 자연스러움을 좋아하고
아주 가끔
진한 화장의 유혹에 끌려도 보지만
역시..
어울리는 건, 한듯 안한듯의 모습..
때문에
출근 준비가 길지 않은 여유까지..
문득..
<분칠>이란 단어가 떠오르는데..
유난스런 얼굴의 분칠도
그 실상 앞에서 진한 이질감과
혐오감을 준다면..
통제선을 넘어선 내 본성의 분칠..
칠이란 결국 ~
바래지고 벗겨지고 마는 것인데..
영원히 감춰질 수 없는 것인데..
우린..
마치도
방부제 분칠이 가능한 줄로
착각하는 삶을 사는 건 아닐까..?
있는 그대로..
본연의 모습 그대로..
가슴의 뜀박수 그대로..
그대로의 모습이..
얼마나 순수하고
얼마나 진실되고
얼마나 안아주고 싶은 것인지를
그 사실을..
그대는
외면하지 말아요................!!!!
<사랑의 왈츠> 청유~
<이츠스토리의 북소믈리에 문화나눔>
2013년 하동에서 어슬렁거리자!
국내 최초 야외 캠핑페스티벌
"슬로시티하동 어슬렁캠핑 박람회"
2013 슬로시티하동 어슬렁캠핑 박람회가 5월 16일(목)부터 19(일)까지 경남 하동 평사리캠핑장에서 열립니다.
문화와 스토리마케팅 전문 업체인 (주)이츠스토리가 주관하고 캠핑타임즈가 주최하는 이번 캠핑박람회는 ‘힐링캠핑의 모든 것,
하동!'을 슬로건으로 약70만명의 관람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blog.itsstory.com/20186861057
톨스토이의 말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 깊은 웅덩이에 돌을 던지면
물이 흐려지지 않지만,
얕은 웅덩이에 돌을 던지면
이내 혼탁해 지고 만다. "
나에게 오는 여러 상황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즉각의 반응..
과연~
그 모양새에 대해
표정 바뀌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지..
한탬포 뒤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다듬어서
한 번 더 곱씹어진 행동은..
나의 품격을
날로 높여줄 것 입니다.....!!!
http://youtu.be/aZWyV52smTk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 박강수
여차한 이유로
다니던 은행울 그만두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에
나에게 생겨버린 꿈중에는..
은행을 근무하면서
행원의 입장이 아닌
객장의 고객의 입장이 되어
은행에게 바랐던 점들..
그 많은 CS교육에도 불구하고
창구에선 쉽게 반영되지 못한..
고객이 원하는
진정한 CS가 무언지를
본점 대강당에서 강의하리라
그런 막연한 꿈을 꾸었었는데..
5년여가 흐른 이 달에..
내가 근무한 은행은 아니지만
모 은행의
본점 대강당에서
전 지점의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말하고 싶었던
그 이야기들을 하게될 줄이야..
<따뜻한 금융>이 주최 은행의
올 해의 슬로건이라는 것과
맥을 같이하는 이 기회..
소름이 돋는다..
꿈은..
이렇게 이루어 지는구나.........!!!!
-Yellow myth- by *Janek-Sedlar
http://janek-sedlar.deviantart.com/art/Yellow-myth-360254364
Blessings <3 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