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신비로움

[스크랩] 나는 전세계인 중 1%안에 들어 가는가?

박풍규 2013. 2. 15. 14:38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라는 한국 속담처럼
우리는 자신의 눈으로 확인한 것만 믿으려는 성향이 있다.
'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다.'라는 말도 있는데
우리는 스스로의 눈을 믿을 수 있을까? 그것은 정말로 진실일까?
'착시'라는 것은 사물의 크기, 형태, 빛깔 등의 객관적인 성질과
눈으로 본 성질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경우의 시각을 가리키는데
인간의 눈은 그렇게 정확하지 않아 실제와의 차이는 항상 존재하므로
우리가 말하는 착시는 보통 양자의 차이가 특히 큰 경우를 말한다.



아름다운 금발 아가씨에게 남자의 성기가 달렸다니, 트랜스젠더인가?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놀라운 충격을 준 이 사진을 자세히 보라.
그러면 그것이 남자의 성기가 아닌 컵을 든 남자의 손가락임을 알게 된다.



이것은 착시 현상을 설명할 때 보여주는 대표적인 그림이다.
모피를 입은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 돌아선 모습으로 보이는가하면
신기하게도 노파가 모자를 쓰고 살짝 숙인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노부부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그림도 자세히 보면
이들을 축복이라도 하는 것처럼 음악을 연주하는 음유 시인이 숨어있다.



신기한 착시 사진으로 알려진 이 아인슈타인의 얼굴은
조금 떨어져서 보면 놀랍게도 마를린 먼로가 나타난다.
한 사진에서 두 명의 사람이 보인다니 정말 신기한 현상이다.



이 그림에서 보이는 두 개의 블럭은 각각 다른 색깔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손가락을 펴서 블럭이 맞닿는 선을 가려보면 놀랍게도 둘의 색이 같아진다.
원래부터 같은 색이었던 블럭이 다른 색깔을 띄는 것처럼 보인다니 놀랍다.



이제부터는 멀미가 날지도 모르니 심호흡을 하고 그림을 보시길 바란다.



이 그림은 중앙이 볼록하게 솟아오르는 듯한 착시 현상을 주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입체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파란 원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는가?



혀를 날름거리는 뱀처럼 생긴 이 화려한 원들은 바라보고 있으면
각각의 원이 돌아가는 듯한 착각이 들어 현기증마저 불러 일으킨다.



이 그림은 마치 바람에 손수건이 나부끼는 것처럼
보고 있으면 펄럭거리며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착시는 거짓된 속임수나 모자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정상적인 육안의 가진 사람, 모두에게 나타나는 공통된 바른 감각이다.

그렇다면 이런 착시가 통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

이 그림은 전세계 1%를 가려내는 특수한 그림이다.



이 그림의 중앙 한 점을 뚫어져라 15초 정도 바라보고 있으면
그림이 점차 옅어지며 놀랍게도 사라져버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그림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당신은 전세계 1%인 것이다.

하지만 1%라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고, 오히려 눈을 위해 병원에 가보아야 한다.

출처 : 청고49회모임
글쓴이 : 싱그러운 균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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