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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산행!!. 산행도 좋았지만, 문경시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오미자를 주원료로 만든 와인을 먹을 수 있는 와인레스토랑. CAVE는 옛 문경 옥광산 갱도를 살려서 지하레스토랑으로 만든 것인데, 신비롭고, 특이한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구월의 첫날 친구 황춘수 임진환 박풍규와 문경과 단양 사이에 있는 황장산 등반.높이 1077미터, 약 10킬로 정도 걷다. 정상은 밋밋해도 능선이 칼바위. 초입에 있는 폐광을 이용한 와인레스토랑 'CAVE'와 주변 오미자농장이 인상적. 태풍과 많은 비로 나뭇가지들이 많이 훼손된 것이 보임. 불어난 계곡물로 시원. 돌아와 TV를 켜니 태풍피해복구에 땀흘리는 군인 공무원들 모습에 미안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