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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을 맞이하여, 땡처리 패키지 여행상품이 있길래, 벳부온천지역을 4박5일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정말 기가막히게 싼 가격으로(제주여행보다 훨씬 쌈), 대우 받으면서... 선진국 시민들 질서의식을 보고, 아이들이 다른 어느나라 여행보다 진한 감동을 많이 받았나 봅니다. 애들 교육은 교과서나 강요에 의한 학습보다는 스스로 본인들이 깨우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국내외여행을 많이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단 조건은 최소의 비용으로...고생하면서라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우연히 그곳에서 대학동기 민경동사장 부부을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이 친구 한동안 사업 사정(?)으로 잠수하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