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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5일 Facebook 이야기

박풍규 2011. 8. 5. 13:33
  • 그래 반갑다. 이게 몇 십년만이냐. 젊은 시절 아름다웠던 추억 중의 하나인 청주대학 도서관.. 부모님 뵈러 청주에 갈때 부모님 다니시던 절에 가려면 항상 도서관 옆을 지나곤 했어. 그때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나는
    미국에 온 지 벌써 11년이 되었다. 시간 참 빠르지. 처음에는 주재원으로 나와 몇년 있다가 들어간다는 생각이었는데 애들이 커가면서 어려워지더구나. 결국은 회사를 그만두고 주저앉고 말았다. 젊었을때 온 것도 아니고 많이 외로웠다. 친구들이 없으니 말이다. 이제 좀 적응을 한 것 같다.
    한국에 들어가면 한번 보았으면 좋겠다. 네가 LA올 기회 있으면 더 좋고..
    또 연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