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사랑하는 당신

[스크랩] 사랑하며 부르고 싶은 단 한사람

박풍규 2010. 12. 15. 16:59

 

  

  

  

 

 사랑하며 부르고 싶은 단 한사람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하나
부르고 싶은 이름도
지금 가슴 속 사랑하며 부르고 싶은 단 한사람

 당신의 追憶이 머무는곳 c.m.club 

 

 

힙이 좀 부족하지만 시원스러워보이긴하다즐감

 

출처 : 동 행
글쓴이 : 지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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