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이쁜 글

[스크랩] 예쁜 가을이 싫습니다|

박풍규 2010. 10. 15. 17:26

 

  

  

  

 

    예쁜 가을이 싫습니다. / 꿈 초롱 민 미경 쉽게 잠이 오지 않는 날 외로움 밤 마시고 있습니다. 밤하늘 별님도 함께 잠들지 못합니다. 검게 타버린 짙은 그리움 그리움 누워있는 밤하늘 잔별 부서져 내릴 때 첼로 연주 풀벌레 소리 잔인 하도록 슬프게 귓전에 맴도는 가을밤입니다 가을이 싫습니다. 그래요 언제 부턴가 예쁜 하늘 허전한 가을이 싫어졌습니다. 따뜻한 온기 차갑게 식어만 가는 커피 한 잔처럼 싸늘하게 식어가는 깊어만 가는 가을 땅거미 길게 누워져만 가는 계절이기 때문 인가봅니다.
 

 당신의 追憶이 머무는곳 c.m.club 

 

 

힙이 좀 부족하지만 시원스러워보이긴하다즐감

 

출처 : 동 행
글쓴이 : 예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