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비밀
/ 꿈 초롱 민 미경
가을의 지혜로
채우는 날들
그리움 가슴안고
한 페이지를 넘긴다.
마음으로 부르는
너의 이름
그리움의 바닷가
고장 난 시계
시간의 향기 속
날카로운
바람의 미소는
너와 나의 시가 되어
흐르고 흐른다.
따뜻한 온기
사라져 만가는 가을밤
차가운 길 위에
가을 낙엽 되어
떨어지는
나의 슬픔은
발자국에 짓밟힌다.
아픔은
비밀을 품는다.
내일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비밀
비밀을 가슴가득
소담하게 품는다.
당신의 追憶이 머무는곳 c.m.club
힙이 좀 부족하지만 시원스러워보이긴하다즐감
출처 : 걸음 동무
글쓴이 : 다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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