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바위’와 "속초" 지명의 유래 전설에 따르면 조물주가 금강산의 경관을 빼어나게 빚으려고 잘생긴 바위는 모두 금강산에 모이도록 불렀다 경남 울산의 큰바위도 그 말을 듣고 금강산으로 떠났으나 워낙 덩치가 크고 몸이 무거워 느림보 걸음걸이다 보니 설악산에 이르렀을 때 이미 금강산은 모두 빚어지고 말았다. 울산바위는 그 한 많은 사연을 간직한 채 고향 울산으로 돌아갈 체면도 없어 설악산에 눌러앉고 말았다. 한편 설악산 유람길에 나셨던 울산 고을의 원님이 울산바위에 얽힌 전설을 듣고 신흥사 스님에게 울산 바위는 울산 고을의 소유이니 신흥사에서 그 차지한 대가(對價)로 셋돈을 내라고 하여 해마다 세를 받아 갔는데 어느 해인가 신흥사의 동자승이 이제부터는 세를 줄 수 없으니 울산바위를 울산으로 옮기라고 하였다. 이에 울산 고을 원님이 바위를 재로 꼰 새끼로 묶어 주면 가져가겠다고 하였더니 동자승은 청초호와 영랑호 사이에 많이 자라고 있는 풀(草)로 새끼를 꼬아 울산바위를 동여매 새끼를 불에 태워 재로 꼰 새끼를 만들었다. 그러자 울산 고을의 원님은 이 바위를 가져갈 수 없었으려니와 세를 내라는 말도 더는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일이 있고부터 청초호와 영랑호 사이가 한자로 ‘묶을 속(束)’자와 ‘풀 초(草)’자를 써서 속초(束草)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울산바위 정상부근 멋진 풍경이죠. 이 장면을 구경하기 위해서...
태극기가 보이는 곳이 사람이 올라갈 수 있는 울산바위 정상
진정한 울산바위 참 모습을 보려면 수많은 철계단을 올라야 한다는 사실...
바로 요런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는 거 경사가 80도 이상... 위에서 본 광경...
밑에서 본 광경... 어찌나 다리가 후들거리고 오금이 저리던지...
이런 계단을 올라가야지만 울산바위의 참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흔들바위 예전엔 크게 느껴졌었는데... 의외로 작아 보입니다.
설악산 계곡 눈과 바위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봄이 온 듯 얼지 않은 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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