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및 예술/이쁜 글
10월의 마지막 밤 추연한 가을비와함께 또 10월이 가는군요 왠지모를 공허함만 남긴채 가는 10월을 무심한 마음으로 그냥 바라보고 있어요 가는것이 있어야 오느것도 있겠지만 만추의 아름다운 단풍도 낙엽지는 예뿐 풍경도 함께 보내야 하니 ...... 그래서 그런지 10월을 보내는 마음은 마냥 편치많은 않은밤이군요 10월의 마지막밤 심란함을 아는듯 가을비는 추연히 내리고 있군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늦가을의 쓸쓸함이 오겠지요 올 가을엔 외롭진 말어야 할텐데 ...... 10월의 마지막 밤 가슴에 마음에 가을비가 소리없이 내리고있네요 -* 언제나 기쁨을주는 산적(일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