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말 한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랫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그대 있으므로 참 좋습니다 힘이 되고..의지가 되어서 좋습니다 늘 따뜻한 미소로 바라봐주는... 내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즐거운 휴일입니다 고운님들~! 행복하시고... 사랑가득한 시마을에 오늘도 들려 주실거죠? 향기 가득한 차 한잔 만들어 기다리고 있을께요 ~!! 아이...너무 많이.. 기다리게 하지 않을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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