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타 일본731부대의 만행 (Philosophy Of A Kn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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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세균 병기의 위력을 확신한 일본군 이시이 군의 중장이 관동군의 만주 지배를 발판으로 세균전 연구를 자행한 곳. 세균 병기를 개발하기 위해 페스트, 탄저, 콜레라와 같은 치사율도 높고 전염성동 높은 강한 세균을 연구 대상으로 역사에 대항한 항일 투사들과 많은 포로들에게 자행. 9년 (36~45년)간 약 3천명 이상의 마루타가 독가스, 동사실험, 세균 실험 대상으로 사라지며 실험 보고서에 기록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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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란 1936년에서 1945년 여름까지 일본 관동군 만주 제 731부대 에 의해 희생된 한국인, 중국인, 만주인, 몽고인, 러시아인등 전쟁포로 및 그 외 구속된 자로 약 3천여면이상의 마루타 즉 "통나무"란 뜻으로 생체 실험 대상자를 말한다. 마루타에게는 특별한 것들이 있다.
_첫째, 마루타는 인간의 이름이 필요치 않다. 단지, 세자리의 번호로 구분되는 생체실험의 재료를 의미한다.
_둘째, 마루타에게는 최고의 식사가 제공된다. 매끼마다 영양만점의 음식에 디저트, 비타민제까지 곁들여 졌다.
_셋째, 마루타는 소약한 체력을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여 실험재료가 되기 위해 건강한 육체를 찾아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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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1부대 본부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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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제1855부대(제731부대 지부)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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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1부대 야외 독가스 연습 진행자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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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원 가족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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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독을 연구한 리엔반 건물 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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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 사육실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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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갱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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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폭탄의 도자기 제조 공장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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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1부대 위생병들의 야외 세균전 훈련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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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전 연습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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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까반 건물 내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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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1부대 전용 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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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를 잡아들였던 하얼빈 헌병대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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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근에 제731부대가 있었던 하얼빈 팡파오 기차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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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복지역에서 서역으로 죽은 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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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루로 통하는 지상 중심 복도 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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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로 희생된 심덕용(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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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로 희생된 기록으로 남아 있는 마루타 조충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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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 핑파오 제731부대 자리에 전시4관이 있다. 그 전시회 팻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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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가 있는 건물 잔해 사진이 있는 전시회 안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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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책자에 나온 안내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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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해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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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 마네킹으로 만들어 놓은 마루타 해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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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 진열되어 있는 수술 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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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사용하던 수술 기구가 전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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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실제 사용되었던 해부 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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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마루타 실험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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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용되었던 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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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에 모돈볼 감독이 만든 작품.
실제 역사에서 1945년 당시 연합군에 밀리던 일본군의 전세를 뒤집기 위해 이시이 시로 박사가 복귀한 731부대가 중국인을 비롯한 각국의 포로들을 인간이 아닌 실험체, 소위 마루타라고 부르며 잔혹한 생체 실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에 있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시리즈화되어 4편까지 나왔다.
한국에서도 나왔고 어린 시절, 이 영화가 정말 잔혹하고 무자비해서 이걸 어떻게 한번 본 애들이 무용담처럼 떠들고 다니던 기억이 난다.
실제로 이 작품은 나이가 든 지금 다시 봐도 상당히 잔혹하다. 정말 장르가 호러의 범주에 들 정도로 잔혹한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그냥 사람을 죽이는 호러 영화가 아니라. 생체 실험을 통해 잔혹하게 죽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유명한 장면은 세 가지. 하나는 영하의 추위 속에 꽁꽁 언 손을 고온의 물에 푹 담갔다가 살가죽을 단번에 벗겨내 뼈를 드러내는 씬과 압력 실험을 받고 몸 속의 기관이 팽창하여 속 내용물을 전부 분출하는 씬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순히 장교들의 흥미위주의 내기로 계획된 벙어리 소년의 리얼 타임 해부로 그 장면은 이 작품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을 분노시켰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작품은 가해자인 일본이 아니라 피해자인 중국이. 그리고 중국 배우가 일본인 배역을 맡아 중국어로 말하기 때문에 약간 몰입하기 어렵다.
가해자인 일본 군 측에서 소년병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 등을 보면 단순히 일본군의 참상을 고발하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은 것 같긴 하지만.. 중국인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것도 일본인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마루타 실험을 나열한 다음. 나레이션 몇 마디로 축약된 진행으로 끝을 향해 가기 때문에 사실 잔인한 걸 빼면 남는 게 별로 없다.
중국인과 일본인 각자의 시점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거나 심경 변화를 보이는 것은 스토리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적고 거의 대부분의 장면은 잔혹한 마루타 실험이 가득 채우고 있으며, 또한 찝찝한 엔딩은 결국 이 작품의 결론을 '일본을 공격한다!'가 되게끔 한다.
결론은 미묘. 마루타 731부대의 실존과 그들이 저지른 죄를 고발하는데 있어 역사적 자료의 가치가 있기는 하지만 영화로서는 그렇게 잘 만든 작품은 아니다.
국내판에서는 약 20분 가량이 삭제됐고 원판은 런닝타임이 100분 가량이다.
마루타 일본731부대의 만행 (Philosophy Of A Knife/1부
마루타 일본731부대의 만행 (Philosophy Of A Knife/2부
K B S 스폐셜 731부대한국인들의 희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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